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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할 수는 있었을 텐데

 

                                 05222016 어느 건물 앞 상징탑을 보며

 

 

여태까지 살아가면서

 

제대로 하는 것이 있었던가 되돌아본다.

 

어린 시절은 다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배운 대로 하면...

 

그런데 어느날부터 익혀져 온 길만

 

잘 하게 되었지.

 

나이살 먹어 어데 해보려고 하지만

 

엄두가 안난다.

 

어떤 원칙을 알면 쉬운 것을...

 

익혀지지 않은 것에

 

답답함을 호소하지만

 

어째 안스럽다.

 

그래도 지금도 좋으니

 

차근차근 하나 하나씩 해보면 어떨까 싶다.

 

못한다고 부정하지 말고

 

부닥쳐봐라.

 

돈도 아끼고...

 

인터넷 세상에

 

그 많은 것들을 찾아보면서

 

행할 수 있다.

 

얼마나 많은 것들을 볼 수 있는가!

 

이제라도 해보시게나!

 

부끄러울 필요가 없다.

 

당연히 해보지 않은 것이니

 

저 멀리 이국땅에서도

 

나이들어 하는 사람들이 있잖은가!

 

아니 먹었다고 한탄하지 마시게.

 

손자 손녀들에게

 

아니 자신의 자식들에게라도

 

그리고 친구에게도

 

해서 주려무나 그려.

 

오늘 아침 갑자기 떠올라 것에

 

흔적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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