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글

온천 탐방


가까이 있어도


잘 가지 않았지만


겨울엔 가야 해


눈 내리는 아침


발길 가네


전엔 갔던 식염 온천 보담


좋은가 하며


막상 들어서니 좋네.


이른 아침이라 붐비지도 않고


우선 머릴 헹구고


샤워 물 끼얹고


온탕에 담겨네.


몸 허리 위 까지만 담겨고...


얼마 지나 푹 속까지 담겨네.


여기저기 갈 수 있는 곳이 보여


냉탕 담겨 보네.


허허 아니템탕도 있네.


아녀 그 옆에 찬물로 샤워


마사지 해여.


좀 씻고


위로 향하네


사우나 즐겨 보네.


바깥엔 눈발이 휘날리네


어... 가봐야지


노천탕이 있어


씨그럽네...


몇 작자들이 있지만


그래도 담겨 수건 쓰고


가만히 있네.


찬물 끼얹고


제자리 왔건만


허허 아짜씨 아직도


밀고 있네


뭐 닦을 게 많은지


자리 피하고


샤워하고


탕 속에 갔다가


나오네.


오늘의 온천 다녀왔슈.

'나의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파에  (0) 2018.01.29
두렵다 두려워... 왜?  (0) 2018.01.29
즐기네... 여기만...  (0) 2018.01.13
1월에 많이 내린 눈 날에  (0) 2018.01.11
☆♡ 謹賀新年 ♡☆ ♡☆"Happy New Year"☆♡   (0) 2018.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