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있어도
잘 가지 않았지만
겨울엔 가야 해
눈 내리는 아침
발길 가네
전엔 갔던 식염 온천 보담
좋은가 하며
막상 들어서니 좋네.
이른 아침이라 붐비지도 않고
우선 머릴 헹구고
샤워 물 끼얹고
온탕에 담겨네.
몸 허리 위 까지만 담겨고...
얼마 지나 푹 속까지 담겨네.
여기저기 갈 수 있는 곳이 보여
냉탕 담겨 보네.
허허 아니템탕도 있네.
아녀 그 옆에 찬물로 샤워
마사지 해여.
좀 씻고
위로 향하네
사우나 즐겨 보네.
바깥엔 눈발이 휘날리네
어... 가봐야지
노천탕이 있어
씨그럽네...
몇 작자들이 있지만
그래도 담겨 수건 쓰고
가만히 있네.
찬물 끼얹고
제자리 왔건만
허허 아짜씨 아직도
밀고 있네
뭐 닦을 게 많은지
자리 피하고
샤워하고
탕 속에 갔다가
나오네.
오늘의 온천 다녀왔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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