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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한파에

시베리아에서 내려 온 한파


넘 길었다.


어느 때 보다 추웠지.


보통 땐 잘 챙겼는데


잊어버려...


물 한방울만 흘러도


괜찮았을텐데


이미 얼어


수돗물을 사용할 수 없어


답답...


춘삼월까지 기다려야 해...


별소리...


어쩔 수 없이



꾼들에게 연락했더니


돈벌려고 야단이다.


제각각 값을 불러댄다.


결국엔 이튼날 아침에 오라고


하고선...


이미 게산을 했는지


시간 끌기로 들어가네.


제대로 하였더라면


오전에 끝났을 걸


이거저기 둘러댄다.


3차 시도란다.


안되니


깨어야 한다고...


그럼 그렇게 하라고 해...


시원하게 뚫려 좋았건만


속았구나.


값을 두배로 부른다.


허허 이런 생 날강도가 있나... 하였지만


계좌를 알려달라 했더니


제대로 아르켜주지 않아


나중에 폰으로 받았다.


다음날 메세지로


시청 소비자불만에 신고하겠다고... 했더니


전에 말한 값으로 송금해 달라고 닥달거려


반값으로 송금해 주었다.



허허...


이거.... 깨어 놓은 곳 다시 세면해야 하구


방수도 해야 해...


나쁜 넘들이 덕실거리는 것에


이걸 어쩌나... 하며


기가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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