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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정해져 있었더란다?

자신은 몰랐지만


이미 정해져 있는 길을 가고 있지.


그렇게 힘든 순간이 있는 것도


이미 정해져 있었어.


잘 될 땐 모르고 지났지만


안될 땐 어떠하였던가?


그것도 지나보니


정해져 있던 길을 걷고 있었던 거야.


아무리 발버둥쳐도


그 속에 있었잖은가?


어디로 가던간에


별 수 없었어...................


되돌아보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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