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글

복날?

7월에 들어섰을 때까지만 하여도

 

개 짖는 소리가 있었는데

 

개들은 충직하지 않은가?

 

배움이 없어도

 

자신에게 밥을 주는 사람을 위해

 

헌신을  다한다.

 

집 지키고

 

집에서 키우는 날짐승들 보호하구... 하는데

 

중보이 지나고 주위가 조용하다.

 

어?

 

인간을 위해 아니 주인을 위해

 

살아왔건만

 

하루 아침에 이슬로 사라져버렸네.

 

먹거리 갖다주면 꼬리 치는 걸 이제 볼 수 없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모르는 옷차림으로 나타나면

 

영락없이 짖어댄다.

 

그런데 이젠 볼 수 없네.

 

조용하다.

 

인간의 잔악함.

 

배불림에 당해  인간의 먹거리로 사라져 버려

 

아~!!!

 

이 진악함을 어떻게 하여야 하나?

 

'나의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넋두리  (0) 2020.08.06
回憶  (0) 2020.08.02
貴人  (0) 2020.07.28
돈... 짜고 치는 넘들에게 사기를 당하는 사람들이 있어?  (0) 2020.06.29
변화  (0) 2020.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