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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야아~! 황산 정말 잘 다녀와(8/3글)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황산 해외 여행에 발을 담는다.
예정된 시간에 출발, 도착 순조롭다.
점심을 먹고 나선 상해 몇 군데를 관광을 하곤 하였는데
갑작스런 비에 더운 맘 적셔 주었다.
밤 늦게 황산을 향해 달려가
새벽에 저녁 식사를 하고
숙소를 향해 첫날밤이 다음날이 되고
아침부터 부산히 움직이어
케이블카(로프웨이)를 타고 황산을 밝기 시작하다.
아~! 이렇게도 장엄하더란 말인가?
타고 보는 경관 넘 죽인다.
그 어디를 비교하기가 그렇다.
그 웅장함에 또 놀랜다.
그리고 연발 감탄사가 흘러나온다.
정말 인산인해...
중국사람 죽여 해?
넘 많은 중국시골 사람들 겟돈 타 여기를 왔네.
그 속에 망월의 산꾼들은 아량곳하지 않고
즐거운 산행(?)을 하고
여기 저길 본다.
기암 절벽에 그 속에서 자란 노송들이
자랑스럽게 뻗티고 있다.
현지 가이드들이 넘 어리다.
아는 것도 그렇고 뭐 하는 것이 좀 안스럽다.
서투런 한국말... 그런데도 최선을 하긴 하는데...

때에 맞추어 나오는 기름진 음식과 맥주, 이과두주...
여기에 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식사시간에 빠지고
피곤함을 찾아볼 수 없다.
오후에 또 오르고 오른다.
운이 좋았던지 구름도 적당히 그만그만하고
바람이 쎄다.
움직이기엔 좋은 아니...
적당하다 할까나?

나라가 나라인만큼 밤에 정전이 있다.
새벽에 일출 보는 것도 마다하고
잠시 잠에 취했는지..
그래도 부지런한 형님, 아우님들은 다녀오기도 하구...
비취계곡을 다녀왔으나
우리 금수강산의 계곡관 비교가 안된다.
오후에 항주로 가는 고속도로에 들어서
달린다.
좀 늦은 시간에 저녁을 하고
담날을 기약하며 잠에 빠진다.
지상의 천국인 서호를 유람하고.
진주가게에도 가보고
그 유명한 중국차 소개에 빠져본다.
자아 이동하야 하나~?
상해로 돌아간다.
모처럼 일찍 도착하여 조선식당인 청류관에
북한 처자들 노는 거 보고 즐긴다.
그러나 당의 지시로 같이는 못하는 게 흠이었다?
상해 야경도 보고...
밤 깊어 가는 줄 모르고
아쉬움에 개별적인 뒷자리(풀이)가 있었지...
늦잠도 자보고
그러나 일분 일찍 일어나시어
실크가게를 다녀오시고...
이렇게 시간은 흘러 상해 포동공항에 도착...
조용히 편안한 안식처로 오니 얼마나 좋으랴?
그래도 그 곳이 아직도 가물가물거린다.

박정근 회장님을 비롯하여 최고참 선배님이신 노영효, 김정호 형님.
이 이외 참석하신 선,후배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리고 집행부의 노고의 인사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의 해외산행을 기대하며...

긴 이야기는 시간이 있을 때 다시 가져보기로 하고
여기서 물러갑니다.


사칠 원산 송 창 환 올림


* 우선 간단히 생각나는 대로 올려 봅니다.

** 일부 갤러리에 사진을 올려 놓았습니다~!
   시간이 있는 대로 옮겨 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