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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가족들과 모처럼...

여러가지 할 것은 많고
시간은 짜치고
맘은 급하고
쐬는 점점 줄고
유혹은 점점 커져가니
쌩똥을 싼다 칼까요?
뭐 그 정돈 아이더라도
돈은 있는데
넘 커서 쓰기도 무씹고
주는 놈 요구하는 것도 만만찮고 해
머리가 띵 합니다.
잘 지내고 있는 줄 아는데...
거어 새로 온 신참 좀 챙겨 주이소!
갸아도 넘 내성적이라...
그참! 음악 감상은 좋아해요!
특히 클래식...
베에토벤 61번 말입니다.
특히 비오는 날 들으면 죽입니다.
자아~!
그럼 또 다른 날에 올께요!


날씨가 아직도 좀 그래요!
찝찝하고 땀도 차네요.
어제 지 식구 기 빠진 날이라
모처럼 가족들과
외식을 했더랍니다.
얼마만에 갔던가?
북악산 스카이웨이를...
해가 넘어간 뒤에
간간히 산책하는 객들이 보이고
팔각정을 지나
다시 돌아 곰의 집에
잠시 둘렀다가
아~!
여기도 먹을 곳이 이젠 없는 것 같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우벅스를 찾아 갔지요.
푸짐하게 빵을 많이 먹었지요.
그리고 메인디쉬와 그리 많은지...
그래도 각자 다르게 시켜서 맛은
나누어 보고...
모처럼 새로 단장된 청계천을 가ㅂㅘㅆ으나...
넘 실망스러웠어요!
이거 정말 돈 많이 쓴 냄새가 나더라구요.
씰데없이 나무를 심어 놓아
장애인이 지나가긴 정말 어렵고요.
밑의 공간들엔 필요없이 돌만 채워 놓고
이미 물이 제대로 흐르지 않으니
이끼가 끼어 있고
앞으로 20년 아니 그 이상을 내다보고 만들었어야 
할 곳을 넘 실망스러워 막 X이 나오더라구요.
펜스도 그렇고 장식으로 붙여 놓은 게
어디 장난감 같고
형광등 모양은 왜 눕혀 놓았는지...
그늘막도 텐트로 해 놓았으니...
돈이 웁니다요!
이게 요즘의 행정가들의 사곤가? 라고 되묻고 싶었어요!
참! 억척이 무너지는 것 같이...!

 

미래를 위한 대한민국 잘 만들고

IMF 전보다

잘 살고 평화롭고 쾌적한 도시생활이

되게끔 하는 그 날이 오기는 와야 하는데...

그러나저러나...
이 곡이나 듣고 잊어야 겠네요.
잘 지내요!!!


원산 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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