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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비 내리는 아침에

이렇게 저렇게 살아도 좋은 세상.
그냥 좋다면 좋은 것.
뭐 다른 것에
신경쓰고 살아 본들
늘 그런 곳에 있는 인생.
그래 그러느니 하고 살면 되는 것.
넘 힘들어 할 필요도 없고
흘러가는 대로 살면 되는 것.
고상한 것도 없더이다.
잘 난 것도 없더이다.
다만 설 자리가 없어 진 게
좀 슬프지만
말이요.

그래도 지금 이순간에도
살고 있잖소?
그 세월 속에 지가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이
좀 잘못 했던 것으로 말인감?


그래요~!!!
별 것 없소.
다 버리고 갈 건데
말이요.

언제 추억 속에
사는 맘으로
편히들 하소들.

그날의 그 시간들이 보이지 않소?
다들 그 사람들 어디메 있는 것인감요?
그 순간 그 어느날 만남도 있었는데...
어째 이렇게도 다시 못만는 것인감?

 

아!
그립구나!
그렇게 같이 있었던
짧은 그 만남,,,!

어디에 살기는 할 것인데...
그렇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것처럼...

 

잘 알겠소~!


그래 그냥 있는 그것 있는 대로 살다가지 뭐...!

다 씰떼 없는 짓이었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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