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갑자기 찾기에... 오랜만에 입에 대어보고 신나게 먹어본다. 모처럼 소주가 막 들어간다. 이래도 되나 하면서... 그래도 가끔은 그래야지... 언제 먹어보기나 하였던가? 여기 살면 이런 것도 즐기고 그 속에서 푹 빠져 동행해야 한다. 더보기 운둔 생활이 될지언정 은둔 삶으로 가야 해요. 맛있는 것 먹고 운동하고 즐겁게 이제 무량도원이외다. 언제까지일지 모르나 삶의 한 부분으로 다 비우고 살아가야 한다. 더보기 아~!!! 생신에... 10272016 아~!!!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 오늘 둘째 동서 형님을 보니 더욱 그러하다. 언제 이런 세월들이 흘러가버렸는지 세삼스럽기도 하지만 왠지 모르게 ... 자주 뵙지도 못하는데 오늘 또 별로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 왜... 생신 초대는 감사하였지만 늘 그러듯 점점 말수도 없어지고 허.. 더보기 가을은 이러한가? 10272013 아~!!! 가을은 이러한가? 흐린 날의 가을, 저 산 이 산에 형형색색으로 옷 갈아입고 저들대로 뽐내고 있을 때 인산인해로 몸살을 잠시 앓겠지 그래도 오랫동안 묵어 놓았던 산길에 북적거리는 모습에 그들도 반기잖은가 이 가을날 얼마나 많은 행렬로 힘듦이 있었을지언정 족히 변.. 더보기 떠올라도 뭐할 건데... 10272013 없어졌다고 슬퍼하지 마시게 올 때도 가지고 온 것도 없는데 뭐가 그렇게 안타까워 하노 뭐가 그렇게 많이 생각되노 그렇게도 속 상하나? 왜... 그것이 너의 것으로 생각되었더뇨?! 없다고 슬퍼하지도 마라 가지고도 못갖고 갈 것을... 이제 다 내려 놓으시게 채우려고도 하지 말고 .. 더보기 다 내려놓고... 다 내려 놓고 자신의 몸에 기를 불러 넣자. 자신을 위해... 빛을 주시옵소서~!!! ..... 내가 어디서 왔는지... 더보기 뭐부터 이야기할까? 얼마나 오래된 파이롯트 블랙잉크인가? 열리지 않았다. 왜? 오래동안 사용하지 않았기에 흔들어 잉크액이 페인 홈 사이에 말라버렸기에...? 물에 씻고난 뒤 열렸다. 허허 94년에 산 것인데두... 97년 독일 프랗크푸르트로 해외지역회의 참석차 면세점에서 산 몽블랑 만년필에 주입해 보았다.. 더보기 바다가 있는 곳엔... 바다~!!! 여름 바다를 지나 가을의 바다. 잿빛의 하늘 하늘 높은 가을이 아니잖아. 파도소리 요란하다. 연휴에 몰려온 휴가객들의 먹자 소리 속에 여기저기 강태공 흉내를 내며 별의별 사람들 다 있어. 바로 잡은 게 찌개에다가 바로 옆엔 가져온 라면 끓어 취하네. 소주 내음새가 진동하네.. 더보기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1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