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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산길 11132015 저 산봉우리들 밑에도 방금 내가 힘들여 올라왔던 고통과 희열이 담긴 산길들이 굽이굽이 감돌고 있지 않겠는가. 그것들이 애환이 점칠된 인생길의 축소판 같다는 비유를 떠올려 보았다. 어느새 탈진됐던 기운이 새롭게 되살아나고 있었다. 정상에 올랐으니 내려가야 할 판. 하산.. 더보기
삶이란...? 하나하나씩 익혀가며 살아가는 어떤 재미라 할까... 그런대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어떤 삶이든 자기가 만족하면 최고라 생각합니다. 진실하게 살아간다면 뭐가 문제이겠습니까? 뭔가 부족하면 타인에게 자기를 보이려고 무슨 짓을 하고 거짓의 모습으로 가증스런 어떤 것을 .. 더보기
오늘의 묵상 06262015 바람이 솔솔 불어오다. 새들도 지 나름대로 자저귄다. 이게 천국인가. 유월의 첫 주말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며 하다. 아~!!! 그 어느날 청천벽력 같이 벼락을 만난듯 침공계획을 꾀하는 줄 알았던가 그날이 다가온다. 우리에게 한없는 아픔이 오는 순간 많은 희생이 따를 줄이야. 그.. 더보기
蒼海 05172009 푸를 蒼 바다 海 이라고 지어주셨는데... 어느날 족보에서 알았다. 蒼海에 대해... 허허 이거야 정말 ................. 푸른 바다를 누비고 다닌다고 했는데 진작 그렇지는 않았다. 만약에 바다에 관한 일을 하였더라면 그랬을까 싶다.? 수영도 제대로 못하는데 그래도 육군 소위 교육과.. 더보기
멋있는 세상 속에 06142009 6월이 왔네. 벌써 올해도 반이 곧 흘러간다. 신록의 6월 따가운 햇살에 타들어갈 것이다. 멋있는 모습으로 어디에 있든... 바다, 산, 들, 도심지 아~!!! 오늘도 멋지게 살아가거라. 그들이 있었기에 존재함에 감사... 평화롭고 살기 좋은 우리나라를 더 행복하게 되었으며 하다. 서로 보.. 더보기
뭐길래? 11132015 그거만 있으면 만사형통 그거만 있으면 안되는 게 없다. 아픈 것도 싹 사라지고 맘대로 사 먹을 수 있고 입을 수도 있고 어디라도 가는 데 편하고 고치는 데도 쉽고 골치 아픈 것도 해결해 주고 머리 아픈 것도... 그게 뭐길래... 허허 어제 고마 웃었다. 그런데 독이 있다는 사실을 .. 더보기
있어도 없어도... 뭐가 더 필요하겠소? 그동안 가져본 것도 많았고 해본 것도 많은데 뭐가 그렇게 아쉬운 거요? 있어도 좋고 없어도 하는 수 없는 것 눈에 보이다가 안보이면 어디 있는지 찾고 싶었는데 인자 그냥 두기요. 뭘 더 한다고 어딜 갖고 갈거라고 그냥 두시기요. 그냥 잊어버리시자고요. 생각할 .. 더보기
기다리고 기다리니 얼마나 고심을 하였을까 그래도 기회는 주는 갑다. 이웃나라에서 수많은 시간들이 지나가고 바꾸어 보고 한 삶이 이제야 빛을 보는 갑다. 저 먼나라에서 승인을 득한 후 좋은 소식을 받아 이제 살맛이 나겠지. 변하지 말고 좋게 쌓아온 걸 이젠 놓치지도 말고 깊게 이어져 가기를 바란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