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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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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헌신이 만든 발명품 아내의 헌신이 만든 발명품 1813년 인류 최초로 증기기관차가 달렸습니다. 이 증기기관차는 영국의 발명가인 조지 스티븐슨의 땀과 눈물이 담긴 작품이었습니다. 그는 탄광 마을의 극빈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학교에 다니지 못했습니다. 어릴 때는 소를 키우는 일을 하다가 14살 때부터는 광산에서 일하며 고된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광산의 기관사로 일하면서 쉬는 날이면 엔진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 엔진을 분해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갱(坑) 안에서 석탄을 꺼내는 방법으로 증기기관차를 생각해냈는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선 숫자와 글자를 알아야 했습니다. 그런 그의 연구를 실현해주기 위해 아내는 헌신적으로 글자와 셈법을 가르쳐 주었고 누구보다 남편을 곁에서 격려해 주었습니다. 그.. 더보기
이해하는 삶을 살도록 하세요 아침편지/이해하는 삶을 살도록 하세요(8월5일) 이해하는 삶을 살도록 하세요 남에게 너그럽기가 어렵습니다. 하찮은 것을 최상의 것으로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생각을 먼저하고 행동을 나중에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언제나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이 어렵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만 친절하고 즐겁고 동정적이고 관심을 가져주고 이해하는 삶을 살도록 하세요. 최선을 다하는 겁니다. 무슨 일을 잘하지 못한다고 사람들을 나무라지 마세요 어리석은 일을 저지른 사람이 있다면 용서하고 금방 잊어버리는 겁니다 . 그래봐야 오늘 하루뿐인걸요 누가 알아요. 그러다가 아주 좋은 날이 될지 가급적 약속을 하지 말되 일단 약속을 했다면 성실하게 지키세요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말이죠. 당신을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이 그들을 아주 중요하게.. 더보기
풀 같은 삶, 멋지지 않은가 아침편지/풀 같은 삶, 멋지지 않은가 (8월4일) 풀 같은 삶, 멋지지 않은가 잡초가 많다 하여 벼와 잡초를 함께 태워버린 사람이나 잡초 뽑기를 아예 포기한 두 사람이 굶어 죽게 된 것은 모두가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가끔 극단적인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경우에 극단적이지 않은 의견은 마치 미봉적이거나 용기가 없거나 심지어 진실하지 못한 것으로 생각되기도 한다. 그러나 극단적인 방법은 언제나 극단적인 모순을 낳는다. 극단적인 것은 언제나 다른 무엇인가를 포기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조금은 답답하더라도 참아야 한다. 포기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물 한 방울 나지 않는 사막에도 ´포아´라는 풀이 산다. 이 풀은 5센티미터의 길이로 산다. 그러나 이 짦은 길이를 유지하기 위해.. 더보기
세 가지를 깨닫는 순간, 행복함을 알다 아침편지/세 가지를 깨닫는 순간, 행복함을 알다(8월2일) 세 가지를 깨닫는 순간, 행복함을 알다 이 세 가지를 깨닫는 순간, 나는 내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해지는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첫째는, 내가 상상하는 것 만큼 세상사람들은 나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보통 사람은 제각기 자기 생각만 하기에도 바쁩니다. 남 걱정이나 비판도 사실 알고 보면 잠시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 삶의 많은 시간을 남의 눈에 비친 내 모습을 걱정하면서 살 필요가 있을까요? 둘째는,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해 줄 필요가 없다는 깨달음입니다. 내가 이 세상 모든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데, 어떻게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줄 수 있을까요? 그런데 우리는 누군가가 나를 싫어한다는 사실에 얼마나 가슴 아.. 더보기
정성을 다하는 삶의 모습 아침편지/정성을 다하는 삶의 모습(7월31일) 정성을 다하는 삶의 모습 늙고 있다는 것이 기쁨일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뒤를 돌아보면서 덧없음의 눈물만 흘리거나 남을 원망하면서 삶에 대한 허무감에 젖지 않고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성스러운 존재와,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일구면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기쁜 일이다. 정직하게 나의 삶을 돌아보면 부끄럼 없이는 떠올리지 못하는 일들이 많고 후회스러운 일들도 많다. 그런 과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기쁘게 살아 있고 나의 미래가 설레임으로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늘 완벽하게 기쁘다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해탈하지 않는 한 완벽하게 기쁠 수 없는 존재임을 안다. 그러나 인생의 큰 흐름이 .. 더보기
당신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아침편지/당신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7월27일) 당신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당신이 원하지 않아도 언제나 향기로운 미소 지으며 당신을 기쁘게 할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외로움에 갇히어 힘들어 하고 있는 당신에게 포근한 봄 바람 처럼 즐거움으로 힘든 당신을 편안하게 해 줄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쓸쓸한 기분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당신에게 어머니의 손길처럼 후련히 쓸어 내려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당신이 바라지 않아도 항상 아름다운 마음으로 당신을 즐겁게 할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조금은 내 삶이 힘들어도 당신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희생 할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세상 사람 모두가 부러워 하고 동경 하면서도 어느 누구도 해 내지 못하는 그런, 아름답고 향이 가득한 사랑을.. 더보기
정말 좋은 사람 아침편지/정말 좋은사람 (7월24일) 정말 좋은사람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달린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들기 때문일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 이치로 아름답고 향기나는 사람에게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좀 손해보더라도 상대를위해 아량을 베푸는 너그러운 사람. 그래서 언제나 은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 함께 있고 싶어집니다. 그 향기가 온전히 내 몸과 마음을 적시어 질수 있도록, 그리하여 나 또한 그 향기를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스치듯 찾아와서 떠나지 않고 늘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고. 소란피우며 요란하게 다가왔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훌쩍 떠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