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썸네일형 리스트형 겨울 강... 해동 을시년스런 겨울은 떠났단다. 그렇게 정월은 거의 추위, 바람, 눈에 엄청 고생하였다. 언제 그랬나듯이 멀정하게 날 풀리고 겹겹이 입었던 옷도 다 벗어던진다. 하늘은 연일 안개가 끼이고 얼었던 눈 덩이 녹아내리고 오늘 오후 따라 눈비가 내린다. 아직 찬바람이지만 견딜만하다. 아~!!! 엊그제가 입.. 더보기 들꽃들이... 더보기 아카시아 향기가... 벌써 이런 내음새가 난다. 가까이 다가가니 더욱 그 향기가 그윽하다. 어느 때 되면 꿀도 생산될 것이니 빨리 벌아... 가서 놀아주렴. 이젠 그 향기가 넘 좋다. 그 향기가 산을 탈 때 초입에서 더 풍길 것이니... 더보기 전등사에서 더보기 제주... 바다, 하늘 그리고 봄냄새 까지...지난 4월 중순 더보기 너울 속 갈매기... 더보기 별장의 봄...-2 더보기 풀베기 그는 생명력을 갖고 태어났다. 추운 겨울엔 꼭꼭 숨어 있다가 봄바람이 부니 실실 어느새 소리없이 키가 큰다. 지난 꽃샘추위 때 얼굴 잠시 내밀고 놀라 조용히 넘어간다. 유난히 변덕스러웠던 춘삼월, 잔인한 사월 그리고 왔다. 신록의 계절 5월 온 동네가 꽃으로 물들고 정원에도.. 이름도 모르는 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