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글

가보고 싶으나 필동면옥의 평양 냉면



시간이 안되어 못가고

물론 잊어버려서...


더울 땐 가끔 생각이 난다.


그런데 와 이리 값이 많이 올란노?


하기사 소고기 파동에


돼지 고기 값 오르고...


덩달아 다른 재료값이 올라서 그렇다?


일본서 귀국하여 기획실에 근무할 때


가끔 왔던 곳이라


이 맛에 왔던 건만


정말 맛에 비해 값이 넘 올랐다.


또한 이 집은 실향민들이 맛을 찾아 오는 곳인데...


어쨌든 술 한잔하면서


편육 한 접시, 소주 죽인다.


게다가 큼직한 찐만두도 맛은 괜찮다.


냉면 육수가 멀그치만


그 시원함은 일미다.


소주 마시면서 먹는 물냉면 맛 또한 죽인다.


단 작금에 와서 보니


다른 식사대에 비해 허릴 졸라매는 것 같아


아쉽다.


또한 아쉬운 점은 주차다.


오든지 마든지... 하는 느낌...........................


그래도 생각이 나면 어떠하겠나?


여름이니 그 시원함....





필동면옥
양이 정말 많다. 근처에 있는 흥남집의 세 배는 될듯. 양이 많다고 투덜거렸지만, 한 그릇을 뚝딱 해치워버릴 정도로 맛있다. 면발의 메밀향이 육수와 어우러져 은은하게 코 끝을 스친다. 냉면의 지존은 평양냉면. 그중에서도 필동 면옥의 평양냉면은 최고다. 가격은 7500원.
TIP>> 술 마신 다음 날 가도 좋다. TEL 02-2266-2611

'나의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떤 변화... 습관?  (0) 2008.07.26
훈훈한 느낌이 오는 것 속에  (0) 2008.07.19
공공의 적?  (0) 2008.07.06
노동의 댓가  (0) 2008.07.06
우리... 병들었어?  (0) 2008.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