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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대인이 되기는 아직 멀었다.

그냥 두려해도 계속 집쩍거린다.

왜?

어디가 불편한가?

 

그렇게 지 얼굴에 떡칠을 하며

그렇게도 간질간질한가 봐~!!!

 

그냥 두시구려.

피곤한 세상에

혼자 지끌이다가 지쳐

고만 두겠지...

 

허허

나이살 먹어가며

아직도 뭘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고

부끄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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