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크랩

[스크랩] 짢은 유머

첫날밤

한 신혼부부가 호텔에서 첫날밤을 맞았다.
신부가 목욕을 하고 가운을 걸치고 나오자 신랑이 말했다.
우린 이제 결혼했으니 옷은 필요 없어요.
신부가 가운을 벗자 신랑이 놀라며 말했다.
오, 당신은 정말 아름답군요. 잠시만, 사진을 찍을께요.
사진이요?'
아름다운 당신 사진을 항상 내 지갑에 간직하고 다니려구요.
신랑은 신부의 몸을 찍고 욕실에 들어갔다.
잠시 후 신랑이 가운을 걸치고 나오자 신부가 말했다.
우린 이제 결혼했으니 당신도 옷을 벗고 와요.
신랑이 가운을 벗자 신부가 놀라며 말했다.

오, 잠시만 사진을 찍을께요.'
'왜요?'
.




.
사진이라도 확대시키게요. 

  

과부촌 복지아파트

▶-------------- 과부촌 복지아파트 -----------------◀

한 아파트 단지에 과부들만 모여 사는 이색적인 동네가 있었다.
이름도 근사하게 미래의 복리를 도모하기 위한 '복지 아파트'.
외로운 사람끼리 모였기 때문인지 주민들 사이의 우애는 다른 어느아파트보다 돈독해
그 소문이 파다할 정도였다.
그런데 하루는 그 아파트에 무슨 이유에선지 남자들이 벌떼처럼 몰려드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그때 마침 복지아파트 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던 한 과부가 그곳을 지나치다가 현장을 목격했다.

"뭐가 그리 우스워요?"
그러자 옆에서 한 사내가 싱글거리며 말했다.
"저 간판 좀 보시우."
위원장이 간판을 보니 이게 웬일?
'복지 아파트'의 간판 글자 중
'복'자의 'ㄱ'받침이 떨어져 나간게 아닌가.(잘 생각하면..ㅋ.ㅋ)
자치위원장은 수치심을 참을 수 없어 우선 놀림감이 되는
그 간판을 떼어버리기로 했다.
그런데 아무리 주위를 둘러보아도
마땅히 간판을 떼어낼 만한도구를 찾을 수 없었다.
할 수 없이 그녀는 신고 있던 구두를 벗어
볼썽 사나운 그 간판을 향해 냅다 집어 던졌다.
날아간 구두는 간판에 명중했다.
하지만 사람들이 이번에는 미친 듯이 더욱 웃어댔다.
다른 글자는 그대로 매달린 채
맨 마지막 글자 하나만 뚝 떨어져 나갔기 때문이다. (우하하하하하) 


출처 : 한라산등산학교
글쓴이 : ka7476983 원글보기
메모 : ㅋㅋㅋ 고마 그만 우겨유~!!! 가져 갑네다 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