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문이 열리니 왠 아줌마가 들어선다.
느닷없이 꺼내는 말,
"노란 옷을 갈아 입어세요."
"노란 옷을..."
그런데 아니 정신이 나간 여자 같다?
미친 여자?
아니나 다를까...
연달아 궁시렁거리며
담 칸을 옮겨 간다.
미쳤다?
미친...
미쳤네?
미친 여자?
날이 더우니 이런 것인가?
상당히 어떤 충격을 받아 그런 것 같다?
별 사람 다 있다?
어떻게 해야 하나?
누가 정리해 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