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글

오후의 차 한잔 속에

맑은 하늘.


따뜻함 속에


모처럼 주말에


듣는 소리가 감미롭다.


 


잔잔히


흘러나오는 소리에


폭 빠져


다른 곳으로 온 후


지난 일주일 동안


못한 정리하니


이제 한결 기분이


좋아진다.


 


참 요즘 우리


뭐하고 있는지 묻고 싶어진다.


뭐 그렇다고 특별한 건 아니지만


어딘지 모르게


부족한 게 많은 것 같고


아직도 덜 성숙된가 싶다.


물론 혼자서 신경 쓴다고


되는 건 없지만


어찌 서글픈 생각도 든다.


 


진짜 우리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뭐하고 살았나


내깔아보고 싶어진다.


 


그래 그래


체념할 수도 있고


더 생각할 필요도 없다고


하겠지만


우리의 모습이


우찌도...


 


그래 그래


언제를 생각하고


기약하며


몇자 남겨본다.


 


오늘 저녁 음악회에는


오는지


얼마나 올지


어런 시간도


몬낸다면


무씬 문화생활한다고


할지


 


물론 선약이 있어서


그렇다 하면


더 말할 거 있나만


그래도 참여할 수 있는


맘...?


 


에이고우~!!!


그냥 두자.


오실 분 오셔서


즐겁게 감상하고...


 


주말 잘 보내이소들~!!!


이런 좋은 가을 날씨에


방콕은 금물이제...


 


ㅋㅋㅋ


흔적 남기고 갑니다.

'나의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 이게 무신 변고인고...?  (0) 2010.11.13
낙엽의 단상  (0) 2010.11.09
동이 트는 아침에   (0) 2010.10.29
그 어느 날을 위해  (0) 2010.10.22
골아 골아...  (0) 2010.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