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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글

수입사 초청 시음회를 다녀왔다는 글을... 옮겨 놓아보다.

일자 : 2010. 12. 8

시간 : 19 : 00

Plce : The WineCellar

Impr : 포도나무

시음와인 : 6종

 

수입사 초청시음회를 갔다왔다. 스페인, 뉴질랜드, 프랑스, 이태리에서 수입한 와인들이였는데

생각보다 신선하고 맛있었다. 가격도 괜찮고.

 

1. Segura Viudas Brut Vintage Cava 06

 

mkr : Segura Viudas. S.A

rgn : Penedes in Espana

Vin : 2006

Clr : gold

Grp: Macabeo 67% + Parel lada 33%

Agng: Min 3 Years after bottling

px : 35,000won

 

숙성된 향을 지닌 견과류와 버터향. 부드럽고 세련된 맛. 상쾌하고 뚜렸하게 다가오는 산미.

풍부하고 과일 맛이 나는 다양한 여운를 주는 휘니쉬.

빈티지 카바는 역시 맛있고, 전문가들에게도 이상적인 카바로 보인다.

 

2. Wairau River Sauvignon Blanc 09

 

mkr : Wairau River  wines

rgn : Malborough in new Zealand

Vin : 2009

Acl : 13%

grp: Sauvignon Blanc  100%

px : 45,000won

W/S : 90 point

국내 수입된지 3 ~ 4개월.

 

참 맛있다. 광천수와 같이 상큼하고 신선하다. 끝 맛이 달고 깨끗하다.

싱싱한 건포도와 Guava 열매 및 잘 익은 서양배와 연분홍색 자몽, 쐐기풀의 인상적이고 특색있는 향기.

 

3. Wairau River Home Block Pinot Noir 07

 

mkr : Wairau River  wines

rgn : Malborough in new Zealand

Vin : 2007

Acl : 13%

grp: Pinot Noir 100%

px : 58,000won

 

구운 참나무와 레드베리의 향기

잘 숙성된 탄닌으로 인한 부드럽고 매끄러운 맛과 복합적인 맛이 오래 지속된다.

끝 맛이 달고 맛있다.

Home Block이란 리저브를 뜻한다고 한다.

그래서 2008 빈티지 부터는 홈 블락 대신에 리저브로 출시된다고 한다.

 

4. Mas du Soleilla Petit Mars 07

 

mkr : Mas du Soleilla 

rgn : AOC Languedoc - Terrir La Clape in France

Vin : 2007

Acl : 14.5%

agng: 12 months in oak barrels

grp: Grenache 45%, Syrah 55%

px : 50,000won

 

진홍빛의 깊고 진한 레드

구즈베리향과 나무딸기향의 아로마

처음 다소 비릿한 향이 느껴지지만 이내 없어지고 풍부한 과일향과 바디감이 좋으며

끝맛이 달게 느껴진다.

맛있고 잘만든 와인

Petit Mars는 포도밭에서 날아 다니고 있는 나비 이름으로 그래서 라벨에도 이 나비가 인쇄되어 있다.

 

 

5. Neuvsent Barbera d`Asti Superiore Nizza 06

 

mkr : Cascina Garitina 

rgn : 삐에몬트의 가스텔 볼리오네 언덕의 해발 600m 지역에 위치

Vin : 2006

Acl : 15%

grp: Barbera 100%

px : 90,000won

clr: Ruby

제조 공법 : 껍질째 압착하여 숙성시키는데, 오크통에서 최소한 18개월을 숙성시킨 뒤 병입하여 1년 동안 셀러에서

                또 다시 숙성시킨다. 이 과정에서 그 맛의 깊이가ㅣ 더해지며 부드러움 또한 더해진다.

nose : 바르베라 특유의 바닐라 향과 건포도, 블렉베리, 아몬드 향이 잘 조화되어 있다.

Taste : 조화로운 바디감이 느껴지고 부드럽고 긴 여운을 남긴다. 구수하고 끝 맛이 달고 농후하며

           두고 두고 마시고 싶어지는 욕구를 느끼게 하는 와인이다. 마치 아마로네를 마시는 것같은

           느낌으로 다가오는 아주 잘 만든 와인으로 라벨에 표시되어 있는 900이라는 숫자는 한정와인을 나타내는데

            900병을 뜻하는 것인지 900배럴을 뜻하는지는 모르겠다.

          Nizza라는 표시는 아주 고품질의 와인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참 맛있다. 굿! 굿! 베리 굿!

 

6. Moscato d`Asti 09

 

mkr : Cascina Garitina 

rgn : 삐에몬트의 Nizza Monferrato와 Acqui Terme의 중간 지역에 위치

Vin : 2009

Acl : 5%

grp: Moscato 100%

px : 38,000won

clr: 아주 선명한 볏짚색

Nose : 향기롭고 풍부한 과일향으로 특히 사과향과 달콤한 과일향이 특징이다.

제조공법: 포도를 껍질째 공기로 압착하여 필터로 걸려낸 후, 0도C의 온도를 유지한다. 스텐레스 스틸 탱크에

              압력을 가해 15일간 숙성시킨다. 알코홀의 농도가 5.5%가 될 때까지 유지하며, 이 순간이 되면 숙성을

              멈추고 온도를 낮춰 필터링을 거쳐 병입한다.

테이스트: 아주 섬세하며 잡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깔끔하다. 마치 이카르디와 비숫하지만, 이카르디 보다는

              좀 더 깨끗하고 순수하며 섬세한 맛이다.

              참 잘 만든 모스카또다.

              라벨이 밑으로 내려 갈수록 좁아지는 역삼각형 구조를 하고 있는 특이한 포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