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나이가 꽉 차 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이 해도 이미 절반을 지나가고 있다. 어떻게 이렇게~ 시간의 흐름 아니 세월의 흐름이 이토록 빠를 수가 있단 말인가~?
세월을 붙잡을 수만 있다면 내가 가진 모든 황금덩어리들을 갖다 바치겠노라고~ 읊었던 프랑크 왕국의 한 군주도 그랬듯이, 세월은 그 자체가 무엇보다 비할 수 없는 자산이요 보물이다~~ 황금덩어리보다 더 더욱 귀한 보물이 바로 세월인 것을~~
그러나~
마치 물 흐르듯 흘러가는 세월을 한탄만 하고 있을 수는 없는 일~ 지금 이 순간 우리가 향유하고 있는 이 시간은 앞으로 영원히 다시 만나지 못하는 그야말로 귀하디 귀한 것이기에~ 살아가는 방식도 좀 다르게~ 그러니까 세월의 흐름에 발맞춰 적당히 빠르게 따라가듯 자신의 삶의 방식도 그렇게 변화시켜야~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젊었을 때보다 확실히 생각의 폭은 넓어지나 그에 따라 생각하는 속도와 행동은 반대로 약간 더뎌질 거라고 생각한다~~ 만약 생각의 폭이 좁다면 다소 민첩성은 있겠지만. 어쨋든 생기는 굼뜬 듯한 변화는 피할 수 없겠다~ 그렇더라도, 타성에 젖지 말고, 적절히 생활 에너지를 더 쏟음으로서 자신의 삶과 행동에 보다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거~ 뭐 그런 노력이 나이가 들 수록 좀 필요한건 아닐까~~
* * * * * * * * * * * * * * * * * * *
여행은 확실히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고 생각하고 있다~~
맨날 개미 쳇바퀴 도는 생활방식으로 살다보면 어느 새 세월은 금방 지나가고 만다~~
변화없는 생활은 우리 뇌를 상당히 속이는 거 같다~~ 이 말은 다름이 아니라~ 무심코 되풀이되는 하루하루의 과정은 비록 익숙하게는 느껴지겠지만 이게 우리가 제대로 느껴야 하는 어떤 속도감에 은근슬쩍 무감각해질 수 있겠다는 이야기다~~
나는 그래서 우리 동기들도 이제 은퇴연령에 거의 다 접어 들어있을테고 또 느긋한 은퇴생활들을 즐기고 있을 거란 점에서 한가지 제안을 해본다~~ 그러니까, 집에서 익숙한 환경에 늘 접해 있으면 금방 시간에 대한 감각이 둔해질 수가 있으므로 변화를 가진 생활을 새롭게 시도해보라는 말이다~~
그러니까 집을 떠나서 생활에 큰 변화를 주어보라는 건데~ 외국같은 곳에 한달을 장기 여행해본다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듯도 하다. 아니면 외국 배낭여행을 떠나본다든지~ 그래서 추억에 남을 만큼의 심한 고생도 현지에서 해보기도 하고 뭐 이런 일상에서 벗어난 환경을 접해본다면~ 확실히 시간개념이 달라질 걸로 본다~~ 그 만큼 삶의 활력도 생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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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클래식 오케스트라단이 나라는 작은데 수가 괭장히 많다. 거기다가 실내악을 다루는 소규모 체임버 단까지 합하면 그 수는 아마 엄청날 것이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대단한 특색이 있다. 단원들의 대다수도 여성단원들로 채워지고 있는데다가 관객들도 너무 젊다 못해 어리기 까지 한 경우도 많다~~ 그러니까 우리나라 클래식 연주회장에 참석하는 관객들은 대부분이 어리거나 대단히 젊은 편이며 또한 참석하는 남녀 관객들간의 비율마저 지극히 불균형적이다~~ 거참 감상하겠다고 오는 사람들 대다수가 너무 저렇게 되면 이건 뭐 약간 함 생각해봐야할 문제다~~
베르린 필하모닉 연주회를 찾아가는 관객들을 예로 들어보자~~ 그곳에 찾아가는 거의 절대 다수의 관객들은 대개 나이 든 사람들이며 머리가 희끗희끗한 남녀 신사숙녀들로 고루 채워지고 있는데 대저~ 이 이유는 뭐며~ 반면 국내에서 보듯 거의 예외없지만 늘 10,20대에서 30대 아니면 한껏 40대 정도의 나이분포에 그마저 거의 여성들로 채워지고 있는 국내의 이런 심각한 현실의 이유는 또 뭐냐 하는 점이다~~ .
그러니까 독일 사람들은 자기네 나라에서 전통적으로 있어온 고전 음악회이니까 젊은 사람들은 회피하고 대신 나이든 사람들만 찾아온다고 생각해야 옳은 걸까~? 또, 한국의 경우는 서양 고전음악은, 뽕짝 토롯토 지루박등등 이같은 음악에만 귀가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하등 관심의 대상이 아닐 수 밖에 없고 또 귀에 다들 생소하니까 그런거 아닌가? 뭐 이렇게도 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지만 나는 그게 바로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문화는 그 범주에 속하지 않은 소위 아웃사이더 외국인들은 도저히 이해를 하지 못한다.
독일 사람들이 만약 한국의 클래식 연주회에 와서 썰렁한 그같은 광경을 보면 도저히 이해 못할 게다~~ 대략 두가지 이유로 놀랄 것이다. 한가지는 단원들의 극심한 남녀간의 구성비 불균형 문제일테고~ 또 한가지는 바로 위에서 말했듯이 관객들의 성별 연령별 심한 편중현상일테다~~
뭐 이런 건 차차 개선될 걸로 본다~ 그러니까 저런 젊은 사람들이 나중에 나이가 들면~ 연륜의 미를 가진 나이든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고 또한 자신들의 남정네들을 자주 꼬득여 여러번 관객들로 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저절로 균형있는 모습으로 변모할 것이다~ 뭐 이런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다는~~~(인구 고령화 사회에서)
세월을 붙잡을 수만 있다면 내가 가진 모든 황금덩어리들을 갖다 바치겠노라고~ 읊었던 프랑크 왕국의 한 군주도 그랬듯이, 세월은 그 자체가 무엇보다 비할 수 없는 자산이요 보물이다~~ 황금덩어리보다 더 더욱 귀한 보물이 바로 세월인 것을~~
그러나~
마치 물 흐르듯 흘러가는 세월을 한탄만 하고 있을 수는 없는 일~ 지금 이 순간 우리가 향유하고 있는 이 시간은 앞으로 영원히 다시 만나지 못하는 그야말로 귀하디 귀한 것이기에~ 살아가는 방식도 좀 다르게~ 그러니까 세월의 흐름에 발맞춰 적당히 빠르게 따라가듯 자신의 삶의 방식도 그렇게 변화시켜야~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젊었을 때보다 확실히 생각의 폭은 넓어지나 그에 따라 생각하는 속도와 행동은 반대로 약간 더뎌질 거라고 생각한다~~ 만약 생각의 폭이 좁다면 다소 민첩성은 있겠지만. 어쨋든 생기는 굼뜬 듯한 변화는 피할 수 없겠다~ 그렇더라도, 타성에 젖지 말고, 적절히 생활 에너지를 더 쏟음으로서 자신의 삶과 행동에 보다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거~ 뭐 그런 노력이 나이가 들 수록 좀 필요한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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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확실히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고 생각하고 있다~~
맨날 개미 쳇바퀴 도는 생활방식으로 살다보면 어느 새 세월은 금방 지나가고 만다~~
변화없는 생활은 우리 뇌를 상당히 속이는 거 같다~~ 이 말은 다름이 아니라~ 무심코 되풀이되는 하루하루의 과정은 비록 익숙하게는 느껴지겠지만 이게 우리가 제대로 느껴야 하는 어떤 속도감에 은근슬쩍 무감각해질 수 있겠다는 이야기다~~
나는 그래서 우리 동기들도 이제 은퇴연령에 거의 다 접어 들어있을테고 또 느긋한 은퇴생활들을 즐기고 있을 거란 점에서 한가지 제안을 해본다~~ 그러니까, 집에서 익숙한 환경에 늘 접해 있으면 금방 시간에 대한 감각이 둔해질 수가 있으므로 변화를 가진 생활을 새롭게 시도해보라는 말이다~~
그러니까 집을 떠나서 생활에 큰 변화를 주어보라는 건데~ 외국같은 곳에 한달을 장기 여행해본다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듯도 하다. 아니면 외국 배낭여행을 떠나본다든지~ 그래서 추억에 남을 만큼의 심한 고생도 현지에서 해보기도 하고 뭐 이런 일상에서 벗어난 환경을 접해본다면~ 확실히 시간개념이 달라질 걸로 본다~~ 그 만큼 삶의 활력도 생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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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클래식 오케스트라단이 나라는 작은데 수가 괭장히 많다. 거기다가 실내악을 다루는 소규모 체임버 단까지 합하면 그 수는 아마 엄청날 것이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대단한 특색이 있다. 단원들의 대다수도 여성단원들로 채워지고 있는데다가 관객들도 너무 젊다 못해 어리기 까지 한 경우도 많다~~ 그러니까 우리나라 클래식 연주회장에 참석하는 관객들은 대부분이 어리거나 대단히 젊은 편이며 또한 참석하는 남녀 관객들간의 비율마저 지극히 불균형적이다~~ 거참 감상하겠다고 오는 사람들 대다수가 너무 저렇게 되면 이건 뭐 약간 함 생각해봐야할 문제다~~
베르린 필하모닉 연주회를 찾아가는 관객들을 예로 들어보자~~ 그곳에 찾아가는 거의 절대 다수의 관객들은 대개 나이 든 사람들이며 머리가 희끗희끗한 남녀 신사숙녀들로 고루 채워지고 있는데 대저~ 이 이유는 뭐며~ 반면 국내에서 보듯 거의 예외없지만 늘 10,20대에서 30대 아니면 한껏 40대 정도의 나이분포에 그마저 거의 여성들로 채워지고 있는 국내의 이런 심각한 현실의 이유는 또 뭐냐 하는 점이다~~ .
그러니까 독일 사람들은 자기네 나라에서 전통적으로 있어온 고전 음악회이니까 젊은 사람들은 회피하고 대신 나이든 사람들만 찾아온다고 생각해야 옳은 걸까~? 또, 한국의 경우는 서양 고전음악은, 뽕짝 토롯토 지루박등등 이같은 음악에만 귀가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하등 관심의 대상이 아닐 수 밖에 없고 또 귀에 다들 생소하니까 그런거 아닌가? 뭐 이렇게도 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지만 나는 그게 바로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문화는 그 범주에 속하지 않은 소위 아웃사이더 외국인들은 도저히 이해를 하지 못한다.
독일 사람들이 만약 한국의 클래식 연주회에 와서 썰렁한 그같은 광경을 보면 도저히 이해 못할 게다~~ 대략 두가지 이유로 놀랄 것이다. 한가지는 단원들의 극심한 남녀간의 구성비 불균형 문제일테고~ 또 한가지는 바로 위에서 말했듯이 관객들의 성별 연령별 심한 편중현상일테다~~
뭐 이런 건 차차 개선될 걸로 본다~ 그러니까 저런 젊은 사람들이 나중에 나이가 들면~ 연륜의 미를 가진 나이든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고 또한 자신들의 남정네들을 자주 꼬득여 여러번 관객들로 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저절로 균형있는 모습으로 변모할 것이다~ 뭐 이런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다는~~~(인구 고령화 사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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