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62011 영월면김삿갓 각동리에서
얼마나 지났어?
기다려
기다려 보시게
또 기다려?
뭐하는 겨?
어딜 갔데...
피하는 겨?
내일 만나기로 했는데...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언제까지...
이왕 기다린 것
기다려 봐...
약속을 했는 거 지키겠지...
참 지독하구나.
무슨 생각을 하기에
왜 이렇게 지체하는 건지
무슨 사유로...
알 수 없지만
기둘려 봐
기다려보지 뭐
이렇게 까지 여태까지 왔는데...
'나의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아하면 주야지, 주어삣다? (0) | 2014.06.15 |
---|---|
복잡하네 요즘.... (0) | 2014.06.14 |
땀에 흠뻑 젖어봐 (0) | 2014.06.07 |
웃으벼 죽을 일이네 그려? (0) | 2014.05.27 |
별일 없듯이... (0) | 2014.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