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인의글

Morals of Civilized Countries / 자유민주주의

Morals of Civilized Countries/ 자유민주주의

우크라이나(Ukraine)의 전쟁은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이다. 그들도 대한민국처럼 독립을 위해 오래 싸워왔으니, 1648년에는 폴란드 사람들(Poles)을 항거 하였고, 1919년에는 소련(Soviets)을 대항하였으며, 1941년에는 나치 독일인(Germans)들과 싸워야 했다. 마치 우리가 중국의 수(隋)나라, 당(唐)나라와 싸워야 했고, 청(淸)나라와 일본과 싸워야 했으며, 1950년에는 소련과 중공(中共)이 후원하는 공산당과 피바다의 전쟁을 치룬 것과 비슷하다.

6.25 때 공산당의 남침에 문명 세계(文明世界)는 자유민주주의의 신생국가인 대한민국의 새싹을 보호하기 위하여 명백하게 일어나 파병과 도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니, 우리는 세계적 도덕 정신에 힘입어 자유민주주의를 뿌리내릴 수 있게 되었다. 그로서 70년을 노력하여 그 전쟁의 잿더미에서 세계 경제의 10위 권 안에 올라서는 한강의 기적을 성취하지 않았는가! 그때 코리아가 하늘 밑의 어느 구석인지도 몰랐던 세계가 쫓아와서 자유 민주주의의 기치 아래 함께 피를 흘리며 지켜 주었는데, 이제는 세계가 한국을 빼놓고는 중대사를 넘어갈 수가 없을 정도로 위상이 올라갔으니 말이다. 지금은 문명의 세계가 또 다시 똘똘 뭉쳐서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쳐서 거대한 골리앗 같은 블라디미르 푸틴이 깔아뭉개려는 우크라이나를 돕자고 일어나고 있다. 스탈린이 탱크를 보내주어서 김일성이 서울을 사흘 안에 점령하면 미군이 오기 전에 남조선을 공산화 하려고 했던 것처럼 푸틴도 사흘이면 러시아의 탱크가 수도 키예프를 점령하고 닷새면 러시아의 괴뢰(傀儡) 정권을 수립할 것이라는 계략으로 침공하지 않았나. 그러나 죽기 살기로 항전 하는 우크라이나는 13일째 아직도 꿋꿋이 버티며 강적 골리앗과 결사 항전 하고 있다.

푸틴이 핵전쟁으로 위협하고 3차 세계 대전이 발발할 것을 두려워하는 미국의 조 바이든과 나토(Nato)는 우크라이나에 군사 개입은 없다고 계속하여 푸틴에게 확인 메시지를 보내니 푸틴의 간 덩이는 한껏 부풀어 우크라이나를 잡아 삼키려는 것이다. 세계의 문명인들은 일어났고, 목소리를 외치면서 유럽의 나라들은 러시아를 규탄하고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대형 시위대가 도심을 메우며 자유 민주주의를 목 놓아 외치고 있다. 이에 자극을 받은 미국도 영국도, 독일과 유럽이며 온 세상의 문명인들은 한 목소리를 내게 되었으니, 전쟁 피란민과 우크라이나를 위하여 구호품과 나아가 무기를, 심지어 제트 전투기까지 제공하기로 하면서 한편 러시아의 석유와 가스를 금지하고 아프도록 경제 재제를 가하고 있다. 러시아의 최고급 장성이 우크라이나 정밀 저격수에 의해 총살 당했고, 서방이 제공한 스팅어(Stingers) 미사일에 미그 전투기가 격추되고, 진입하던 러시아 탱크들이 재블린에 폭파 되었으며, 수도를 사수(死守)하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연일 영상 연설을 통해 문명 세계에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지원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영국 의회가 젤렌스키의 영상 연설을 직접 듣고 전적으로 지원하자고 기립 박수를 치는 모습이 뉴스 매체를 달구었고, 조 바이든도 미국의 구호품과 무기까지 속속 우크라이나로 수송 된다고 했다. 한국에도 우리의 성능 좋은 소총 지원을 요청했으나 현 정부는 러시아를 의식해 거절하고 무기가 아닌 장비만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그래도 문명국들의 자유 민주주의 정신은 하나가 되어 러시아를 대항하고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있으니 자유의 이상을 위한 문명 세계가 반드시 승리해야 하지 않겠는가.

'지인의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People's Power / 군주민수(君舟民水)  (0) 2022.03.12
虎尾春氷  (0) 2022.03.11
見危授命 / 대통령의 권리  (0) 2022.03.09
St. Javelin / 우크라이나 해바라기  (0) 2022.03.08
德治主義 / 덕치주의  (0) 2022.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