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타고
달리는 기분 누가 모르겠습니까?
얼마나 행복한 순간입니까?
나이 5,60이 되어, 넘어도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것에 뭘 더 할 말이 있겠습니까?
양친으로부터 받은 육체를
이렇게까지 잘 관리하시어
동문수학한 분들과 같이 함에
또한 더 부러움에 샘이 납니다.
더더욱 지난 그 아픔의 세월에
그 고통을 같이 했던 그 학교 동문들과
같이 뜀에 또 행복함을 느껴집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것에 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작할 때 제대로 이어져 갈까 걱정했던
위원장님의 모습이 역력했는데
부단한 노력과 열정적인 정열에
무릎을 꿇게 했음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3회 째의 막이 올랐습니다.
작년엔 개성고(부산상고)와 같이
시작해 이젠 명분이 있는 달림이 되었습니다.
65년 전의 부산항일학생의거(일제 말기 최대규모의
항일학생운동)를 기리며 그렇게 염원해 온 숙원
기념 사업을 전개하게 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게
되었다고 믿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연이어 내년엔 광주일고와 같이 하는 경부이어달리기도
기대 됩니다.
가을 곡식이 무러익을 때인도
아직도 들판의 색깔은 가을을 느끼지 않습니다.
따가운 햇쌀 속에 내어놓은 용안과
육체 모든 부분이
타 들어갑니다.
건강한 다리에
그 탄탄한 종아리의 근육에 의해
힘껏 달리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뜀으로써 자기 성찰을 하고
육체의 신진 대사를 활발히 해
쏟아지는 육수는 하늘에 날리고
이어 채워지는 물이 식혀 줍니다.
시원한 물이 목탄 그 공간을 지나면서
식혀주고 말입니다?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이어갑니다.
또 그들은 늘 이어가듯이 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송창환
이 강산 구석구석을 달림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우리 강산에
한 발자국 한 발자국 흔적을 남깁니다.
전 방방곡곡을 완주하는 모습도 기대가 됩니다.
평탄하게 달리다가 또 오르막길에 숨 막히는 듯
안간 힘을 다 쏟아 부어가듯이
헐덕거리며 뛰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그걸 극복한 순간엔 그 어떤 희열을 느끼고
다음을 달립니다.
내리막길에 언제 그런 힘이 솟았는지
아무렇지 않은듯이 달립니다.
들을 지나고
저 멀리 보이는 산자락을 바라보며
또 힘들 땐 아스팔트를 쳐다보며
달립니다.
또한 앞 사람 뒤모습을 바라보고 달립니다.
무아지경에 빠지지 않습니까?
그 어떤 통쾌함 속에 빠진다?
선,후배들과 같이 함에
힘듦도 없이 달리게 되고
적당한 페이스에 발걸음도 가볍답니다.
길거리엔 핀 코스모스는 바람에 한들한들거리고
뜀에 그 박차를 가합니다.
도로의 생김이 바뀌고
지나가는 차들은 조금씩 불평을 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잊고 지나가버리고
도움이 있는 곳엔 도우미도 있고
그들도 한몫을 합니다.
맡은 바 책임을 다하여 이 행사가 끝나는
그날까지 같이 합니다.
행사가 행사인만큼
안전 신경 써지 않을 수 없을 때 백차도 나타나고
싸이카가 지켜주니 얼마나 좋습니까?
어쨌든 지금부터 끝나는 그날까지 안전하게
무탈하게 치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원산 유스티노 송창환 올림
본사진 제공 khk
달리는 기분 누가 모르겠습니까?
얼마나 행복한 순간입니까?
나이 5,60이 되어, 넘어도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것에 뭘 더 할 말이 있겠습니까?
양친으로부터 받은 육체를
이렇게까지 잘 관리하시어
동문수학한 분들과 같이 함에
또한 더 부러움에 샘이 납니다.
더더욱 지난 그 아픔의 세월에
그 고통을 같이 했던 그 학교 동문들과
같이 뜀에 또 행복함을 느껴집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것에 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작할 때 제대로 이어져 갈까 걱정했던
위원장님의 모습이 역력했는데
부단한 노력과 열정적인 정열에
무릎을 꿇게 했음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3회 째의 막이 올랐습니다.
작년엔 개성고(부산상고)와 같이
시작해 이젠 명분이 있는 달림이 되었습니다.
65년 전의 부산항일학생의거(일제 말기 최대규모의
항일학생운동)를 기리며 그렇게 염원해 온 숙원
기념 사업을 전개하게 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게
되었다고 믿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연이어 내년엔 광주일고와 같이 하는 경부이어달리기도
기대 됩니다.
가을 곡식이 무러익을 때인도
아직도 들판의 색깔은 가을을 느끼지 않습니다.
따가운 햇쌀 속에 내어놓은 용안과
육체 모든 부분이
타 들어갑니다.
건강한 다리에
그 탄탄한 종아리의 근육에 의해
힘껏 달리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뜀으로써 자기 성찰을 하고
육체의 신진 대사를 활발히 해
쏟아지는 육수는 하늘에 날리고
이어 채워지는 물이 식혀 줍니다.
시원한 물이 목탄 그 공간을 지나면서
식혀주고 말입니다?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이어갑니다.
또 그들은 늘 이어가듯이 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송창환
이 강산 구석구석을 달림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우리 강산에
한 발자국 한 발자국 흔적을 남깁니다.
전 방방곡곡을 완주하는 모습도 기대가 됩니다.
평탄하게 달리다가 또 오르막길에 숨 막히는 듯
안간 힘을 다 쏟아 부어가듯이
헐덕거리며 뛰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그걸 극복한 순간엔 그 어떤 희열을 느끼고
다음을 달립니다.
내리막길에 언제 그런 힘이 솟았는지
아무렇지 않은듯이 달립니다.
들을 지나고
저 멀리 보이는 산자락을 바라보며
또 힘들 땐 아스팔트를 쳐다보며
달립니다.
또한 앞 사람 뒤모습을 바라보고 달립니다.
무아지경에 빠지지 않습니까?
그 어떤 통쾌함 속에 빠진다?
선,후배들과 같이 함에
힘듦도 없이 달리게 되고
적당한 페이스에 발걸음도 가볍답니다.
길거리엔 핀 코스모스는 바람에 한들한들거리고
뜀에 그 박차를 가합니다.
도로의 생김이 바뀌고
지나가는 차들은 조금씩 불평을 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잊고 지나가버리고
도움이 있는 곳엔 도우미도 있고
그들도 한몫을 합니다.
맡은 바 책임을 다하여 이 행사가 끝나는
그날까지 같이 합니다.
행사가 행사인만큼
안전 신경 써지 않을 수 없을 때 백차도 나타나고
싸이카가 지켜주니 얼마나 좋습니까?
어쨌든 지금부터 끝나는 그날까지 안전하게
무탈하게 치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원산 유스티노 송창환 올림
본사진 제공 khk
'나의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우리강산에 또 다른 아름다움 (0) | 2005.10.03 |
---|---|
가을비에 (0) | 2005.09.30 |
밤은 늘 좋아 (0) | 2005.09.29 |
바다를 그리워 하며(9/21) (0) | 2005.09.22 |
그래도 영업을 하데? (0) | 2005.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