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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어제도 만났구랴~!

있은 것 없는 것 관계없이 좀 시간이 흘러가봐야 하는가봐...
해는 이미저물어 어둠컴컴하다.
손님이 온단다.
찾아오는 다른 친구 있어 좋다.
언제 약속을 했는지 모르나
복집으로 간다.
모처럼 친구가 몸에 좋은 것 사주려 오네.
전에 먹어 보았던 복요리와 다르게 그 맛이 다르다.
참복으로 지릴 시켜 놓고...
소주는 비어지고 또 기분이 났는지
그 친구가 맥주로 기분을 낸다.
참 그는 복도 많다.
어쨌든 만남에 친구도 생기고
이래서 만남이 좋구나.
그도 많이 좋아지고
이렇게 식사도 같이 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가?
모든 건 자신의 의지다.
의지가 무너지면 아무 것도 못한다는 것은
세상의 진리다(?)
이래서 가을의 향내가 나는 이 밤에
또 다른 친구가 친구되다.
그와 같이 음식점에서 찍었던 사진과
그가 받은 훈장을 여기에 올려 본다. 



보시게나!
시간에...
돈에...
술에...
허허 막 흘러간다.
모두들 편하게 지내시게나.
그리고 같이 가자구나.
좋은 세월 다 지나갔지만
그래도 아직 있다.
잘 챙겨 지내시게나.
허허...
우리 어디에 인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