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글

아~!!! 이렇게 불러 다 흘러 보내면 좋겠다~!!!

아~!!!
밤은 왜 그렇게 헤어나지 못하고
꼬박 지새웠남?
하기야 오랜만에 뵈옵은 형님은
아우들을 챙겨주시고
생맥주 한잔씩..
아니 두잔 석잔 마다 하지 않고
그들을 반겼다.
밤은 그렇게 깊어
내일을 기약하며
그들과 헤어지고
또 형님과 같이 그 추억의 장소로
달리어 가
소꼽놀이 하듯
꾸워서 나오는 조개 투성이의 그 맛!
시간은 또 흘러간다.
아~!!!
그 어디에 다시 발을 옮겨
밤이 새도록
이 노래를 스무번을 불렀다.
얼마나 부르고 싶었던지...
그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또 모든 것이
구름이 흘러가는 곳...
아득한 먼 그곳 ...

별 빛도 흘러가라 황홀한 날이 와서
찬란한 보금자리 날 오라 부르네
쌓인 정 이룰 그곳에 별 빛도 흘러 가라.

하는 이 소리에 빠졌다.
우리 님들과 언제 함 같이 이 곡을
부르고 싶습니다.
산이 떠내려가듯이...
아~!!!
흘러버리고 싶은 것~!!!
이렇게 넋두리를 합니다.

며칠 간 가슴이 콱 막혔던 것이
이제 시원하게 사라집니다.
그럼 그 언제 뵈옵기를 기대하며

사칠 원산 유스티노
송창환 올림












 


'나의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남에 있어서...  (0) 2006.02.15
아! 산이 좋다? 또 동문이 좋다~!!!  (0) 2006.02.06
무제  (0) 2006.01.19
바람 맞은 날!  (0) 2006.01.19
황당한 순간.....  (0) 2006.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