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 날 얼었던 얼음은 실실 녹아져 가고
빗물 같이 흘러 내려...
겨울을 보내기가 싫어서
(아니 슬퍼서)
눈물을 흘리는 가봐?
봐요~!!!
뚝뚝 떨어지는 얼음물...
이제 눈 앞엔 새 봄이 와 있는데...
좀
있으면
비도 오고
따뜻한 봄 바람도 불고 하면
그 시간들은 사라진다.
그래 내년에 또 보자구려!!!
시간
속에 빠져 보시게나~!!!
도봉산에서... 2006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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