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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글

'신플을 막는 최고의 백신 -면역력을 높이는 것보다 더 좋은 백신은 없다.' 신종인플루엔자 공포가 채 가시기도 전에 타미플루에 내성이 있는 변종신종플루가 출현해 다시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방패가 강해질수록 그것을 뚫는 창도 강해지게 마련이다. 날을 벼려서 더욱 뾰족해진 창을 막을 수 있는 무기는 오직 하나, 면역력뿐이다. 면역력만 갖추면 신종바이러.. 더보기
빈 이태리 코리아 월드 투어 2009에서 만난 사람 하이야트 그랜볼륨에서 열린 빈이태리 코리아 월드투어 2009. 장화처럼 생긴 이태리 남북의 거의 모든업체가 망라되어 참가. 질좋은 와인들이 다량 출품. 품질에 민감한 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려고 부단한 노력 경주. 가격대는 1유로대에서 부터 40 ~ 50유로대까지 다양. 괜찮은 와인들은 대개 3 ~ 1.. 더보기
나미공화국에는...? 나미공화국에는 다양한 언어가 있었다. 배를 타고 가면서 보니까 일본어,중국어,영어 등등 어쩌다가 한국어도 있었다. --------------------------------------------------------------------------------------------------------------- 안개낀 북한강을 살피는 마녀 나미 공화국을 방문한 중국 백성들... 저기가 그렇게 좋은지 별 포.. 더보기
악마는 인간을 방문하는 일이 너무 바쁠 때 자기 대신 술을 보낸다? 악마는 인간을 방문하는 일이 너무 바쁠 때 자기 대신 술을 보낸다"는 어느 나라 속담이 있다고 합니다. 술과 주법, 주도와 관련된 글들을 소개합니다. 0. 술은 성취와 즐거움을 위해 마시며, 또한 강하고 어질기 위해서 마신다. 마음이 어진 사람은 술을 잘하고 화합할 수 있으며, 술에 취하면 정과 사.. 더보기
가보고 싶었던 곳... 지난 14일 지인이 다녀왔던 곳으로 친구 딸 결혼식으로 동행을 못해 아쉬웠다. 어디 신문인가에도 게재가 되었던 곳인데 넘 경치가 장관이었다고 아니할 수 없었다. 이 떠나가는 가을... 만추에 그렇게 멋있는 단풍을 보지 못하여 가고 싶었지만... 그 옛날 언제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 더보기
행복한 삶... 우리는 귀찮은 일이 있을 때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냥 잠을 잔다. 왜 그럴까? 잠 속에서는 인생살이의 고민이 없이 마냥 편안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괴로운 일이 있을 때 집에서 잠을 청하기보다는 오히려 달리러 길로 나선다. 달리는 동안이나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짧은 여행을 준비하는 .. 더보기
晩秋敍情 - 불타는 창덕궁 후원 창덕궁 후원의 가을정취는 10월 12일 부터 시작하여 11월 15일에 절정을 이루고 이내 겨울로 접어든다. 그 정점에 서 있는 날이 11월 12일경이지만, 평일이라서 모두들 시간 내기가 곤란하겠기에 우리는 11월 14일을 택해서 만추를 즐기고자 창경원을 찾았다.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비온 끝이 되.. 더보기
남의 땅에서 나는 여태 무얼 하고 있는가? 남의 땅에서 나는 여태 무얼 하고 있는가? - 하 태 규 - 나의 살던 땅은 먼 동쪽. 끼리 끼리 모여 사는 정다운 산골.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비치는 인정의 나라. 빈손으로 와서 나무를 심고, 나부가 커서 수풀이 되고, 하늘을 바라보며 뿌리를 내린다. 봄이 기고 여름이 가고, 온 누리에 퍼지는 나팔소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