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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회 한 접시에

비 온 뒤
찾아가는 그 곳
싱싱한 회 한 접시에다가
쐬주 한 잔 죽입니다.
그 곳이
안식처요.
잠시 즐거움과
지난 추억을 되싶어 보며
한 순간의 행복을 느낄 수
있지요.
그 순간의 맛...
바로 행복입니다.
같이 하는 님이 없어도
혼자의 그 맛을 보고

오늘 하루의 행복을 찾는다면...

 

그 곳엔

그래도 맛있는 음식이

있어

더욱 좋으이다.

그 순간의 행복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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