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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뭐하고 살았노? 세상엔 할 일도 많고 갈 곳도 많은데... 여행도 몬하고?

지난 날을

문뜩 떠올라

 

TV의 프로그램을 보면서

그동안 뭐 했노 싶다.

 

분명 시간들은 많이 있었는시데

뭐하였는지

 

다닐 때 많았고

경험을 쌓을 시간도

많이 있었는데

 

왠지 아쉽기만 하다.

주머니 사정도 좋았는데

 

그런데 그 땐 그게

사치스럽게 느껴졌던가 싶었다.

 

그래 그래

다 지나고 나면

아쉴 수 밖에

 

기회가 있을 때

꼭 행해야 한다.

 

다시 되돌아오지 않는 시간들이기에

 

지금도 늦지 않다.

 

허락한다면

 

꼭 하리다.

 

그 어느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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