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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삼선생님메일음악.문학향기

밤의 하늘 밤의 하늘 동산 / 김일수 외로움이 음악처럼 흐르던 밤 허공 속으로 긴 침묵이 흐르고 공식과 같이 별빛이 내게로 왔다. 저 별들 몇 그릇의 달빛을 포식했을까 찰랑찰랑한 달빛을 먹은 별들이 맑은 구름으로 목을 축이고 금세 손질된 밤은 도막이 났다. 밤새 외로움이 싫어 이불을 걷어버.. 더보기
메밀꽃 필 무렵 이 영상은 2012년 .9월12일 제 고희때 프레스센터 옥타브합창단 출범시켜 처음 부른 아마추어 영상임 17__메밀꽃_필_무렵_(1).MP3 http//cafe.daum.net/ansamlee 더보기
지란지교(芝蘭之交)를 꿈꾸며 이안삼카페에서 보내는 " 매일 음악 " 지란지교(芝蘭之交)를 꿈꾸며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 집 가까이에 살았으면 좋겠다 비오는 오.. 더보기
내마음 그 깊은 곳에 내마음 그 깊은 곳에 김명희 작시 / 이안삼 작곡 / 안산시립합창단 김명희 시인 이안삼 작곡가 안산시립합창단 내마음 그 깊은 곳에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그리움만 남기고 떠나버린 그대여 내마음 먹구름 되어 내마음 비구름 되어 작은 가슴 적시며 흘러내리네 아 오늘도 그날처럼 비는 .. 더보기
가을의 기도 http//cafe.daum.net/ansamlee 더보기
귀향 귀향 문경훈 낡은 멜망텡이 속 목수 연장들이 쩌렁쩌렁 울린다 내 고향 고갯길을 넘을 때면 거칠게 달려온 쉰아홉 해의 무게도 종이장처럼 가벼웁다 향긋한 바람이 뺨을 어루만진다 새털구름이 난다 대팻날에 다듬어진 마룻장 같은 고향 하늘이 참으로 맑다 장정문 시 / 이안삼 곡 / Bar .. 더보기
친구야! 뭐하노? 이안삼카페에서 보내는 " 문학의 향기 " 이안삼카페에서 보내는 " 문학의 향기 " 친구야! 뭐하노 채린(綵璘) 친구야! 뭐하노 내 말이 들리나 회색의 시멘트자락 민들레도 따스한 햇살에 기쁜 듯 가녀린 고갯짓 하는데. 친구야! 뭐하노 손 잡고 산 내 들로 가자구나 나물도 캐고 무지개빛 꿈.. 더보기
에벤에셀의 하나님 이안삼카페에서 보내는 " 매일 음악 " 에벤에셀의 하나님 이향숙 시 / 이안삼 곡 / 아주콘스트콰이어 / 지휘 임명운 지난날 많은 무지와 시기, 온갖 탐심으로 어둠 가운데 깊이 빠진 죄인이었다오 사랑을 말하면서 어느새 미움이 가득하고 세상에서 즐거워 하는 한없는 죄인이었다오 너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