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아 너는 가을아 너는 / 송창환 가을아 너는 어찌 이리도 예쁜 색을 만들어 내노. 어찌 이토록 푸른 하늘을 만들어 내 드넓게 펼친 내 마음 채울 바람을 불게 하노. 내 마음 곱게 물들여 놓고 스산한 가을 여운 속으로 떠난 그대 모습 아직도 어른거리는데 이리 쉬 떠날 거였다면 가을아 너는 왜 곱디고운 색으로 내 마음을 속절없이 물들였단 말이냐. 더보기 뿌리를 생각하며 뿌리를 생각하며 / 송창환 조상을 기리는 마음은 어떤 의미라고 생각하는가. 내 속에 말없이 흐르며 끊임없는 울림으로 나를 일깨워 주시는 뿌리시여. 그 깊이에서 나는 오늘도 많은 사람에게 그늘이 되고픈 폭넓은 품으로 살려는 힘을 얻게 된다. 내 힘으론 어쩌지도 못하며 마주한 올해는 늘 함께하던 후손들과 정담 나누며 뿌리를 기리는 감사제도 할 수 없게 됐다. 어차피 마음으로 이어진 뿌리와의 호흡일진대 올핸 내 마음 깊은 곳에서 더 깊은 감사로 새로움을 길어 올리련다. 더보기 좋아져 좋아졌다! 시간이 약속해줘. 그리고 얼마나 하였던가! 일주일에 3번 해야 해? 지금에 와서... 3번 어쨌거나 현실적으로 젊은 날에 되돌아갔다는 게 대단하다. 자세도 바르게 되고... 그러다가 보니 허리도 펴지고 자세가 발라디었다는 게 믿겨지는가? 대단하다. 운동을 해서도 아니고 소설을 써야겠다. 엄청남 것이다. 더보기 뿌리 찾아 뿌리 찾아 송 창 환 매년 정해져 있는 날 차려 놓은 제향 음식 가끔 잊고 지내오지만 잊지 않고 어떤 영감에 의해 이어져 가는 것. 오랜 세월이 흘러가버렸지만 조상을 기리는 모임을 행할 때 조상들의 지난 삶을 더듬어본다. 조상이 있기에 부모가 있기에 종친도 생각하게 된다. 뿌리를 찾아보게 된다. 바쁜 일상에 잊어버리고 해 미안함만 그래도 누군가 헌신, 최선을 다하며 이어져와 뿌리를 찾아본다. 팬데믹에 의해 올해는 비대면으로 함께 하지 못하고 멀리서 향을 피워야만 하는가 세상이 아무리 변해 간다 해도 신문화가 생겨진다 해도 어떤 모양으로도 조상을 배알해야 하잖은가! 더보기 용천이 뚫렸더니... 그렇게 힘들었던 게 사라졌다. 다리 아픈 것, 허리 아픈 것... 모든 게 평화의 시간이 찾아왔다. 에전으로... 이거 믿을 수 있어? 어떻게 해서... 그게 그만이 아는 비법이었다. 찾아가보고 싶다면 아르켜 줄까? 더보기 요즘 쓰는 코로나 마스크 안전한가? 무슨 물질이 있다고 한다, 몇 시간 동안 쓰고 있으면 뇌 세포가 죽는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더보기 아무리 뭐 해도... 내가 중심이니 천천히 그리고 차근차근히 행해라. 서두를 이유가 없다. 내가 중심이니... 그렇지 않으면 후회하는 일이 생긴다. 나의 피해가 없기를 하라. 그게 삶이요 바로 당신의 삶, 철학이 된다. 다시 강조하지만 서두르지 마라. 누구라도 신경 쓰지 말고 너의 공간, 시간에 차근차근히 행하라. 그러면 편해진다. 얼마나 좋으냐. 바로 그 순간이 만사가 편해진다. 그렇게 하려마. 아까운 순간의 잘못으로 좀 고통이 있었겠지만 다 지나가니 편히 하거라. 더 이상의 손해도 안오니 얼마나 좋은가. 잘 알면서 왜 그랬을꼬? 허허 그래 그래야지... 다아 내다. (남은 남일 뿐이다.) 아침을 시작하며 다짐한다. 더보기 추석명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잠시 다녀오겠습니다.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옵소서. 더보기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1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