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글

그냥 갔더뇨! 소리도 , 소식도 없이 간노! 어제의 만남에 소식도 듣지 못해 궁금해 했는데.... 물어보네. 학교 동기지요? 내 중학교 후배요. 도쿄 발령 났을때 파티도 열어주었는데 하며 엣날의 집전화, 직장전화번호 찾아 전화했더니만 비서실 여직원이 알려주었다. 2019년 2월에 떠나셨다고.... ( )으로 무심한 사람아!!!\ 작년, 재낙년 그렇게 전화하였건만 메아리만 쳤다. 당분간 착신.... 전화 안되어 어디 아프다고 들었건만 2018년 겨울이었지 어느날 갑자기 동기모임에 저녁 계산도 해주고 갔건만 그래 그렇게 먼저 가고 싶었더란 말이요. 편히 쉬구려. 잘 쉬고... 더보기
그렇게 넓지 못했던가? 삶의 생각 속이 여기까지였나.... 인간의 생각한계, 삶의 연속성, 삶의 눈 뜨기 등 여러가지가 생각됩니다. 분명히 할 수있었을 텐데... 하며 자신의 선택, 삶의 길 선택 등에 의해..... 주위의 영향... 많은 경험을 하지 못했다는 게 넘 안타깝다. 그래 그게 자신의 한계였던가? 더보기
오늘따라... 떠오르는 것에 잠시 흔적 남기다. 고교 동기들로부터 날라오는 SNS에 부산 행사 초청도 있다가 연기되는 요즘 참 답답합니다. 선거 체제로 돌입되어 바쁜 친구들... 걱정도 걱정이고... 나라꼴이 말이 아니고 참담한 현실에 더 분노만 쳐밀어오르지만 그런다고 별수 없는 민초라... 오늘따라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본다. 20여넌전 왜 해외여행을 할 걸... 후회가 되고 물론 그때까지만 해도 해외 근무로 지쳤는지 또한 세상이 바뀌어 다른 세상에 실망이 컸든지.... .... 허허 이렇게 넋두리하며 더보기
생활운동을 통한 건강기능연금 쌓기 책의 본문에서 생활 속에서 자립을 위해 필요한 움직임을 잘하기 위한 운동은 ‘나이 듦’에 있어 연금과 같습니다. 생활하는데 필요한 움직임이 편해진다. 자세가 개선된다. 근력을 길러준다. 근긴장도를 줄여준다. 몸의 균형을 잡아준다.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다. 건강기능 연금이라는 알듯말듯...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됩니다. 경제적 노후준비(국민연금, 주택연금, 개인연금, 퇴직연금)에 건강기능연금(옷입기, 식사하기, 이동하기, 목욕하기) 겸 운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사항을 확인해 보어야 합니다. 스스로 ‘집에서의’ 건강기능연금 만들기 운동법‘, 도구를 이용한 운동 가족구성원들이 함께 하는 세대별 생활운동, 그룹 생활운동, 장기간 입원하고나서 퇴원.. 더보기
안부 안부 / 송창환 한 해가 떠나가고 올 때 고마웠던 사람들을 생각해 봅니다. 만나지는 못했더라도 마음과 마음이 연결됐기에 잘 계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꽃피던 봄날, 뜨거웠던 여름, 지는 해를 넉넉하게 바라보았던 가을도 이 겨울 서로 시린 손을 부여잡았습니다. 이 모두 넓은 품으로 날 품어 준 당신이 내 맘속에 있었기에 고요히 누리는 평화로움 속 안부 여쭙니다. 더보기
개가 사라졌네? 지난 해 12월에 해산한 개가 아침마다 걷기하면서 만났다. 내 뒤를 쫄쫄 따라와 뒤를 돌아보니 엄청 반가워해 좋아하며 꼬리를 흔들어댄다. 가끔 거쳐갈 때 식빵 아니면 바겟트 빵를 사서 먹였다. 저 멀리서도 알아채 짖어댄다. 요 며칠 그냥 지나쳐 버렸더니 왜 그냥 간다고 짖어대어... 야단이었다. 그래서 어제 귀갓길에 삼립식빵을 사놓았다. 오늘 걷기를 쉬고 싶었는데 그래도 먹거리를 갖다주려고 나섰다. 어? 얼마 전에 새끼를 놓았던 어미개를 보러 갔지만 (주인이 적당히 분양해 버렸던 뒤) 풀어 버려진 목걸이만 땅바닥엔 나뒹굴려 놓여 있었다. 어디로 사라졌단 말인가? 또 다른 숫놈도 없고 새끼 한마리도 없어... 씁쓸해 그냥 돌아왔지만 아!!! 어디로 갔는지... 인간의 보호가 없는 이상, 알 수 없잖은가? 더보기
설날 설날 / 송창환 봄이 오는 길목에 그리움의 향기 진하게 풍기는 눈 속 홍매화처럼 어머니가 정성으로 지어준 고운 설빔으로 차려입으면 한껏 부푼 마음에서 살포시 희망이 싹튼다. 설날이 가까워져 오면 어머니는 어느덧 자라서 품에서 떠난 자식들 기다리며 하루하루 음식 장만에 온갖 정성을 다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그 무렵 즈음인데 그때의 설렘을 찾을 길 없고 어머니의 온기만 여전히 시린 내 마음을 두 손으로 꼭 품어준다. 최대식 기자 tok@timesofkorea.com © 타임즈코리아 & www.timesofkorea.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더보기
설 고향의 노래 고향 그리워 불러봅니다. 고향 마을이 아른거립니다. 이 맘 때면 어머니께서 객지에 가 있는 자식들이 언제 오나 기다려 설날 며칠전부터 설준비 한창이었지요. 시장에서 사온 생선 찌고 방앗간 줄 대기 가래떡 기다리고 마른 생선 적셔 밑반찬 만드시고 명태 뼈 발라 전 부치고 떡국 끓이고 차례상 차리기 한창이었지. 고향 찾아온 가족, 형제들 도란도란 모여 한해를 맞이 하고 행복한 시간 가졌건만 올해에는 다음 해로 해야 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