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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설산을 노닐다?(12005년 12월 18일 수락산 망년 산행에서) 진짜 망월 산꾼만 오셨나요? 2005년 한 해를 마무리하듯 장암역에 내리기 전 눈이 내리기 시작. 처음 싸래기 눈에서 점차 굵기가 커지고 펄펄 내립니다. 오늘따라 오고픈 님들은 안오시나? 그렇게 기다렸건만 눈내리는 소리처럼 그렇게 대답이 없었습니다. 완전 무장한 오늘 오신 모든 님들의 모습이 든.. 더보기
어머니 기일에 어제 저녁 6시쯤 분당선을 타고 큰형 집으로 가는 중 설사장으로부터 전화가 있었다. 얼마만인가? 사업 잘하고 있다니 넘 좋은 소식이고 그리고 몇년 전에 검사했던 게 아무 이상도 없다 하니 더욱 좋은 것이지 않남! 어쨌든 진행해 가는 사업 잘 하여 번창하기를 빌 뿐이니... 오늘 저녁 동기 모임에도 .. 더보기
달려보기는 싶지만... 나이도 그렇게 먹었다곤 생각하지도 않으나 이런 글을 써게 되어 좀 부끄럽군요. 사실 나이와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건강하다면 못할 것이 없지요!!! 조상 부모로부터 받은 자신의 신체를 이 세상 하기까지 잘 가꾸어야 하는 누구도 잘 알고 있지요. 또한 평상시 자신의 건강을 잘 관리해야 하는 건 .. 더보기
간혹 부르는 교가 이지만 W 형! 사진 감사합니다. 늘 즐겁게 행복한 맘을 가져다 주는 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사실 씩씩하게 불러야 해요. 늘어지면 안되는데... 늘 그렇게 불러대어서 언제나 가슴이 아픕답니다. 나이를 먹으면 모든 게 박자가 한박자씩 느려진다 하니... 어쨌든 우리 학교 교가를 부를 때마다 느끼는 .. 더보기
바람 부는 대로(12월 1일 부천가다!/12월2일글) 어제 저녁에 발길 인천쪽으로 돌렸다. 물론 전철 안에서 전화를 했지. 오랜만에 듣는 목소릴 제대로 확인 안되는 갑다. 아! 이제야 알아채리구려. 모처럼 IP 아우를 만날 수 있어 좋았다. 송내에서 내릴려고 하였으나 다시 전화가 온다. 행님! 저 인푠데요... 부천 역에서 내려 북부 쪽에 있는 파출소 앞.. 더보기
일년치 산행 한꺼번에 다해(12월5일글/12월4일태화산 산행에서) 눈이 왔어요? 하이고우 버스가 개걸음이요! 첨부터 오르는 길 편해? 전날 내린 눈이 괴롭혀? 한해의 산행 전체를 종합적으로 한 거처럼 느껴져~!!! 산행 준비 안된 형님, 형수님 죽였지요? 새로 오신 행님... "왠일이야? 지도 났으니..." 그래도 오르는 눈 길 새 삶이 느껴지니... 그냥 막 불어대는 바람 괜.. 더보기
눈빨이 쎈 날에 (12월5일글) 오후부터 날이 갑자기 추워지고 어두어진다. 저녁무렵부터 가는 눈빨에 해지고 나니 본격적인 눈이 내리기 시작. 저어기 거래선 사장으로부터 전화가 오고 하니... 오늘 꼬치에 대포 우뚷소 한다. 뭐 실실 배도 출출한데 잘 되었다고 답한다. 어쨌든 좀 기다리소! 30분만에 갑니더~!!!카면서... 꼬.. 더보기
보고픈 그 시간에 제 목 보고픈 그 시간에 글쓴이 송창환(47) [ chsong04270@hanmail.net ] / 2005-12-02 흐르디 흐르는 그 순간 긴 숨소리 쉬어 가듯 잠깐 뒤로 돌아 보니 멀리 있는 아우 생각 나네. 가는 걸음걸음 또 쉬이 하니 더욱 가까워지네. 통함에 또 연이 닿으니 이렇게도 만남이 되었네. 만남 그 자체가 행복이요. 편함이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