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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꾸루ㅡ미한 날에... 새벽부터 내린 비 주룩주룩 내리다가 뚝뚝 떨어진다. 내렸다가 또 멈추고 또 조금씩 내린다. 가랑비 맞으며 점심 길에 나선다. 저 태평양 건너 승전보 들을 수 없이 분주한 날이었지만 하늘은 잿빛. 어젠 슬픈 날의 하루. 강남으로 발을 옮기고 좋은 세상 더 같이 못하고 가신 윗님. 영전에 흰 국화꽃 한 .. 더보기
아! 달리는 건각들의 모습을 보고 꽃샘 추위에 달리미들에게 시위를 하듯이 넘 춥다? 손 끝이 얼얼거린다. 달리는 기분 상쾌할 지언정... 영 쉽지 않다. 모자창에 얼은 얼음이 보이고 땀도 그렇게 나지 않는다? 거쎈 바람을 타고 달리는 건각들. 세종로를 출발 남대문을 돌아 시청을 끼고 돌아 청계천을 따라 달린다. 청계천 9가에서 되돌.. 더보기
도봉산 갔다가... 오를 수 없었지만 이렇게 걸었습니다. * 파란 3월 하늘이 있지 않습니까 * 도봉산 갔다가 하산 때 찍은 것이에요!!!! 허허 이제 봄이 오는 갑다? 꼭 물이 떨어지는 듯이 느껴지네요. 늘 같이 하는 기분이지만요. 봄이 오니 바깥도 나가고 싶지 않은 날이었던감요? 사실 전날 밤에 내린 비로 노곤한 휴일 아.. 더보기
얼마나 오랜 세월 속에 만났나? 좋은 아침이긴 했는데... 넘 하늘이 찝쭈구리한 색이라 어제 오후에 구로동 갔다가 우리 님들을 만나러 신천에서 만남. 넘 설랬다네. HG는 포병학교 교육 마치고 헤어진 후 처음이었으니... 얼마나 서로가 무심했으면 아니 넘 한 곳에 집중을 했으면... 세월 속에 뭍어 놓고 지냈다는 게... 정말 미안하구.. 더보기
아! 비가 또 황사 바람과... 어쩌나요? 뭐 별 수 없지요? 아니 올 방코ㄱ! 내일은 수우루... 허허! 정말 조호타! 어쨌든 비가 온다니 별로네요. 누군 스씨집내ㄴ다고 G라ㄹ발광을 하네요. 그래저래 벌어나 언제간 가지고 가지 못할 걸... 넘 그런네요. 어젠요! 저 고딩핵교 후배 서이를 만났지요? 뭐 콩꼬물 묵을 거 있는가 싶어서... .. 더보기
아~! 봄이 오니... 긴 겨울 날 얼었던 얼음은 실실 녹아져 가고 빗물 같이 흘러 내려... 겨울을 보내기가 싫어서 (아니 슬퍼서) 눈물을 흘리는 가봐? 봐요~!!! 뚝뚝 떨어지는 얼음물... 이제 눈 앞엔 새 봄이 와 있는데... 좀 있으면 비도 오고 따뜻한 봄 바람도 불고 하면 그 시간들은 사라진다. 그래 내년에 또 보자구려!!! 시.. 더보기
오이도 포구를 가다!(2006.3,4) 전날 지인과 뉴비지니스 파트너를 만나 밤 늦게까지 마신 술에 늦잠 자고 아내가 깨어줘 기상을 한다. 10시 20분에 나선다. 완연한 봄이네. 좀 쌀쌀한 느낌.. 훌훌 던지고 싶은 기분. 양재 구민회관 앞에 11시 15분 출발. 50번 국도를 타고 오이도 포구에 들어선다. 앞이 턱 튀인 그 가게에 자리를 잡고 친구.. 더보기
즐거움이 넘쳐... 어제 오후에 전화벨이 울리고 모처럼 푸는 시간 주십사 하고 ... 오후 5시 반경이었지. 아직 해는 중천에 떠있는데... 밝다. 멍게 한접시와 우럭 중자 주문해 참이슬 한잔 부어주니 축인다. 한점 집어 넣어 상콤한(?) 느낌이 듣다고 할까? 어캐 표현을 하몬 좋을꼬? 살살 녹듯이 넘어간다. 이 이야기 저 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