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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시산제 갔던 날...가벼운 마음으로 소리산을 누비다! 며칠 전에 안식구에게 말한 대로 모처럼이라 사실 많이 망설었다. 아내는 가볍게 하는 등산은 쉬이 하지만 늘 망월산악회가 실시하는 산행은 부담이 가 같이 등산을 할 수 없었던 게 오늘에야 실행하게 되어 무한히 고마울 뿐이다. 전날 집안 일로 늦게까지 잠을 자지 못한 아내가 오늘 아침에 제대로 .. 더보기
만남에 있어서... 기다려진다. 밝다. 맑다. 어두워진다. 보다. 손잡다. 반가워한다. 와짝 지껄거린다 주고받는다. 옮겨 앉다. 이야기한다. 또 옮겨서 앉는다. 반갑다. 일부 헤어진다. 다시 자리 한다. 비싸다. 퍼다. 헤어지다. 탄다. 잘 갔는지? 그렇게 밤을 넘기고... 밤 공기에 빠져 새 아침을 맞이하며 오늘을 시작한다. .. 더보기
아! 산이 좋다? 또 동문이 좋다~!!! 일찍 일어난 하루가 쉬이 하지 않다. 다행히 가는 버스가 있어 좋다. 기다렸지만 그래 시간에 따라 간다. 휴일을 무색할 만큼 시내는 인산인해다. 보이는 길목이 바쁘고 늘 있는 곳은 꽉 차 있다. 동대문운동장을 지나 청계천을 건너 종로바닥을 거쳐 세종로에 들어서니 공무에 쫓기는 젊은 친구들이 .. 더보기
아~!!! 이렇게 불러 다 흘러 보내면 좋겠다~!!! 아~!!! 밤은 왜 그렇게 헤어나지 못하고 꼬박 지새웠남? 하기야 오랜만에 뵈옵은 형님은 아우들을 챙겨주시고 생맥주 한잔씩.. 아니 두잔 석잔 마다 하지 않고 그들을 반겼다. 밤은 그렇게 깊어 내일을 기약하며 그들과 헤어지고 또 형님과 같이 그 추억의 장소로 달리어 가 소꼽놀이 하듯 꾸워서 나오.. 더보기
무제 뭘 그렇게 찾으러 다니남? 여기 저기 왔다갔다 하며 헤매네. 찾는 사람 많으나 갈 곳 딱히 정할 수 없고 한잔 술 마다 하네. 술고파 친구, 지인 만나는 건 아니건만 그래도 찾아주는 이 있어 좋으이. 어디라도 좋으이. 그런 대로 저런 대로 살아도 좋으이. 다만 갈망하는 곳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지만 소.. 더보기
바람 맞은 날! 늘 사람 만나는데 약속 시간이 있지? 그런데 늘상 그게 넘의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황당하겠나? 지 자신의 어떤 것에 빠져 잊어버리는 자! 어제 아니 며칠 전에 이야기 한 것도 잊어버리는 자. 이 세상에 정말 그런 자가 많이 존재하는가? 남에게 배려하는 맘이 좀도 없다는 것인가? 지 .. 더보기
황당한 순간..... 어젠 이해가 안가는 순간을 당했다. 약속 시간에 쫓기듯 종로3가에 내려 6호선을 갈아타려고 사람들 무리 속에서 황급히 가는데 순찰하는 경찰이 갑자기 날 붙잡는다. 대짜고짜 신분증을 내어보이라고... 바로 가방에서 찾아 내어주려고 하는데 그 순사가 주민등록번호를 말하라고 한다. 몇번이고 일.. 더보기
이런 날이 있었더랍니다. 나이 드신 아버지, 어머니를 위해 만들어주신 자리에 이렇게 저가 노래로 봉사를 할 수 있었더랍니다. 끝까지 부르고 그리고 좋아하는 외국 노래 즐거 부르지요. My Way. 그리고 또한 가요 중엔 해후를 불렀더랍니다. 즐거운 시간에 그 분들과 같이 하며 그런 소릴 들려 드렸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제작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