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시 더보기 영원한 것은 없다? 빛나던 시간은 이미 흘러갔다. 그 시간이 영원할 줄 알았을까? 그땐 그랬지... 소리치고 야단치고 유아독존처럼..... 그런데 지금 뭐야? 치매.... 누구도 알아보지 못하잖아! 병원에 입원한 지 오래되었다고... 그래 그래 누구도 오기는 하지... 회복을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런만... 더보기 다시 ... 다시 살아야겠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 전환 힘을 주시옵소서! 더보기 겨울 한파 겨울 한파 송 창 환 올해는 언제 추워질까 말 나오기가 무섭게 한파가 몰려와 추위 맹위 떨쳐 호들갑 어린 시절 꽁꽁 얼은 연밭에서 썰매를 타며 즐겼던 적이 떠오른다. 동네 친구들과 조그마한 불씨를 피워 쪼그라든 손 녹이고 젖은 바짓가랑이 말리고 학교 뒷동산에 올라 정월보름날 쥐.. 더보기 秋雨 秋雨.10182018.hwp 秋雨 가을비 세게 내린다. 바람도 요란스럽게 불어댄다. 겨울이 오기를 재촉하는 비 안달하듯 어둠이 깨기 전에 소리 요란하고 시원하게 내린다. 새벽 닭울음소리, 저 멀리 시동소리에 아침을 깬다. 늘 가는 세월 속에 이 계절은 다르다. 짧은 시간일지라도 잠시 한 세월의 .. 더보기 이 곡을 자주 불렀던 적이 프레데릭 에드워드 웨덜리(Frederick Edward Weatherly)는 영국의 변호사 겸 작사자였다. 그는 1910년에 Danny Boy라는 노래를 작사 작곡하여 발표했으나 이 노래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그러던 중 미국에 사는 형수인지 제수씨가 Londonderry라는 노래의 악보를 보내 주었다. 그 노래의 선율은 Danny Boy.. 더보기 가을 산행 가을산행 송창환 밤새껏 달린 그 곳 반기네. 새벽에 내린 비에 젖어 있는 산길.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조심스럽게 밟고 어둠을 뚫고 오른다. 광부가 된 듯이 불을 밝히고 적막한 새벽 산길의 고요를 깬다. 안개가 자욱하다. 오르기 좋고 공기 맑고 비온 뒤에 그 깨끗함은 더할 나위 없이 좋.. 더보기 가을을 재촉하는가 봐 가을을 재촉하는가봐 긴 폭염의 여름날을 보내려고 야단인갑다. 저 남쪽에서 올라오는 태풍 머물고 있네. 기다리던 비는 내리지 않고 더운 바람만 불어와 매년 느끼는 여름과 다르게 유독 올해는 더위가 길다. 그래도 가리다. 이제 가려나 비바람 몰고 오면 물난리 겪어야 하지만 곧 가을.. 더보기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1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