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국장 한 그릇 지난 일요일 귀갓길에 고속도로가 막혀 국도로 들어서 달리다가 보니 배도 촐촐해 보은에 있는 초가집 가든에 들렀다. 시골 한가족들이 꼭 차있었는데 오리고기 구워 먹고 있어 부담스러웠다고 할까 고기보담 눈에 들어오는 것이 청국장이었다. 누구 집에 갔더니 보골보골 끓는 걸 보고 .. 더보기 어린 시절이 그리워지는 일요일 아침 10여년만에 내려간 나의 고향. 왜 이렇게 늦게 찾아갔던고? 많이 변했네. 저 왼쪽 아파트가 들어찬 곳 뒤가 옛날 우리 집이 있었는데... 지금 KEB하나은행 자리라고... 하네. 그래 추억으로만 남겨야지. 오늘 저녁 친구와 전화 통하다가 하는 말... "니는 늘 멋쟁이었지. 나이가 들었는 지금도 .. 더보기 말복 20여년 전 열사의 나라에서 막바지 여름의 더위가 느껴지는가?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바람이 꽤 부네. 어제 점심 먹었던 닭갈비 별로 좋지 않네. 그래도 이웃이 여름 휴가 간지가 일주일이었는데.... 한달이 된 것 같다. 어제 귀갓길에 저멀리 보이는 층의 불을 보고 어! 벌써 와 있네. 전화.. 더보기 어젠 잠시 역사 속에 찜통 더위 속에갑작스레 내리는 소낙비 한자리에몇몇 동기들의 만남이 있었다. 조선시대의 그림에 대해해설을 듣는 기회에잠시 거기에 몰입해 본다. 금방 시간이 흘러간네.상재는 먼저 약속이 있어 거기를 떠났다. 작렬하는 태양을 피해자리를 뜬다. 전철 안은 시원하다.이촌동 중앙박.. 더보기 정해져 있었더란다? 자신은 몰랐지만 이미 정해져 있는 길을 가고 있지. 그렇게 힘든 순간이 있는 것도 이미 정해져 있었어. 잘 될 땐 모르고 지났지만 안될 땐 어떠하였던가? 그것도 지나보니 정해져 있던 길을 걷고 있었던 거야. 아무리 발버둥쳐도 그 속에 있었잖은가? 어디로 가던간에 별 수 없었어........... 더보기 파키스탄 라호르의 날씨 1998년 7월말 이집트 카이로에서 파키스탄 라호르 입국 때 그때가 새벽 4시반 영상 38도가 넘었고 무슨 내음새인지... 역겨웠다. 땀 내음새인가 동물의 변 내음새인지... 땀도 연신 흘리면서 출국장 나오기 전 가방 검사 받는다. 양주 2병이 들어있었는데...Free Pass했다. 여기는 그땐 그랬던 것.. 더보기 파키스탄 라호르의 날씨 1998년 7월말 이집트 카이로에서 파키스탄 라호르 입국 때 그때가 새벽 4시반 영상 38도가 넘었고 무슨 내음새인지... 역겨웠다. 땀 내음새인가 동물의 변 내음새인지... 땀도 연신 흘리면서 출국장 나오기 전 가방 검사 받는다. 양주 2병이 들어있었는데...Free Pass했다. 여기는 그땐 그랬던 것.. 더보기 지난 불금의 밤 날씨가 업청 더웠지. 해후, 마이웨이 등등... 소주 막 퍼마셨다. 회 추가로 소주가 막 들어간다. 얼마나 오랜만이었던가 밤으로 이어져 한동안 부르지 않았던 노래도 불러 대었다. 늘 좋아하는 곡... 해후, 마이웨이 등등... 신청곡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 자주 흥얼거리고 적당히 불렀던 .. 더보기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1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