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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竹 詩 / 김삿갓 此竹彼竹化去竹 (차죽피죽화거죽) 이런 대로 저런 대로 되어가는 대로 風打之竹浪打竹 (풍타지죽랑타죽) 바람 부는 대로 물결 치는 대로 飯飯粥粥生此竹 (반반죽죽생차죽) 밥이면 밥. 죽이면 죽 이대로 살아가지만 是是非非付彼竹 (시시비비부피죽) 옳다면 옳거니 그르면 그르려니 그렇게 하세 賓客.. 더보기
[스크랩] 陶淵明 詩 讀山海經 산해경을 읽고 孟夏草木長 초여름이라 초목들이 자라고 繞屋樹扶疏 집 둘레의 수목이 무성하여라. 衆鳥欣有託 새들은 깃들 곳을 찾아 즐겁고 吾亦愛吾廬 나 또한 농막에 돌아와 좋더라. 旣耕亦已種 우선 밭을 갈고 씨를 뿌리고 時還獨我書 집에 돌아와 책을 들추어 본다. 窮港隔深轍 후미진.. 더보기
[스크랩] ♪ 맛있는 다이어트 요리, 검은콩 닭가슴살 완자 오늘은 맛있는 다이어트 이야기예요.^^ 닭가슴살이 퍽퍽하다는 것도 다 아시죠? ㅋ 그러데 다요트를 하러니.. 쬐꼼은 맛이 있어야 더 잘할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만든것이.. 포만감이 있는 찐콩에 닭가슴살을 첨가하여 맛있는 조리를 하였답니다.   다이어트 음식으로 올리는 것이라... 더보기
커피의 교육 오늘 11시부터 시작해서 서소문점에서 압구정점까지 바리스타교육을 마치니 3시 45분이 되었다. 그간 여기 저기 다니면서 교육도 받고 실습도 하여, 이제는 커피가 무엇인지 대충은 알것같다. 오늘로서 대충 바리스타교육을 마쳤기에 기억이 사라지기전에 그간 받은 교육을 요점정리하여 둠과 동시에 .. 더보기
[스크랩] 지난날을 돌아보다 지난날을 돌아보다 나는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면서 누구를 열정적으로 껴안아본 적이 있었던가. 그 만남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음을 알며 서로 바라보고만 있어도 기쁘다고 느꼈던가. 내 마음속에서 스스로 용서하고 화해하여 비로소 평안을 구했음을 왜 잊고 지내왔는가. 나는 수시로 인생을 얘기.. 더보기
[스크랩] 그래도 강은 흐른다 그래도 강은 흐른다     수많은 세월을 거쳐 지내오면서도 강은 아무 말없이 무심하게 흐른다.   숱한 영욕들을 강바닥에 잠그면서 오늘도 초연하게 제 갈 길만 간다.   변덕스러운 세월이 귀찮은 듯이 강물에 두 눈을 씻고선 못 본 척.   폭우가 쏟아지고 물길이 바뀌어도 그래도 강은 거침없.. 더보기
[스크랩] 차의 세차 차를 우리며 많은 애호가들이 전래된 배움과 자료, 습관에 의해 세차를 한다. 그리고 첫물을 부어 세차를 하고 첫물을 버린다. 일반 세차는 잡질 제거 차원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차 우림에서 수질, 수량, 수온, 우린 시간, 도구 선택이 차품과 맛 탕색을 좌우하는데,  차 첫물.. 더보기
[스크랩] 추억의 도시락 반찬...어묵 감자조림. " 옛맛이 그립다." 어릴적에 먹던 그맛이 그리우면 나이가 들었다고 하죠. 애 둘 낳고 어느 순간 어릴적 엄마가 해주시던 그맛, 외가에서 먹던 그 맛들이 마구 생각나는게... 나이보다 생활이 고달파서 그런가요. 그냥 엄마가 해주시던 뜨신밥이 그립네요. 엄마밥!! 그땐 당연하게 받아 먹었던 그 밥이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