邵康節 先生/ 주자학의 이념
邵康節 先生/ 주자학의 이념 소옹(邵雍/ 1011~1077)의 시호가 강절(康節)이다. 성(姓)이 소(邵)씨라 흔히 소강절(邵康節) 선생이라 소학(小學)을 배우면 종종 나타나는 이름이다. 성리학(性理學)이 조선의 유학(儒學)인 만큼 그를 높이 평가해오고 있으니, 북송(北宋)의 성리학자(性理學者)요, 시인이며 소위 상수학자(象數學者)로 유명하다. 젊어서 부터 밤을 새우면서 학문에 몰입했는데, ‘고인들은 그 옛 것을 숭상하고 가까이하였으나 나 만은 아직도 세상을 모르네!’ 탄식하고는, 일어나 옛날의 제, 노, 송, 노(齊, 魯, 宋, 鄭)나라들을 여행 하고서 터득하였다, ‘도(道)가 여기 있었네!’ 결국 천지 만물의 변화에 따른 고금의 진리란 사람의 마음 하나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출세와 명예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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