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 & Classy/ 세련된 할배
Classic & Classy/ 세련된 할배 논어(論語 衛靈公篇)에 “공자가 말했다, 군자는 자긍심을 지니되 다투지 아니하며, 무리를 짓되 당은 짓지 않는다(子曰, 君子矜而不爭, 群而不黨).” 여기서, 긍(矜)이란 장중(莊重)하게 자신감 지님을 말하나(莊以持己曰矜), 망치고자 하는 마음이 없기에 다투지 않는다(然無乖戾之心 故不爭)는 뜻이다. 화합 함으로 무리와 함께 어우르는 것이 군(群)이나 아첨하려는 뜻이 없으므로 개인적인 당을 만들지 않는다(和以處衆曰群 然無阿比之意 故不黨). 역시 논어(論語 子路篇)에서도 공자가 말했다, “군자는 태연하되 교만하지 않고, 소인은 교만하되 태연하지 못하다(君子泰而不驕, 小人驕而不泰).” 자로(子路篇)에서도 비슷한 공자의 말이 있다. “군자는 화합 하되 똑같지 아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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