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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새해 새해 / 송창환 어제와 아무것도 달라진 것 없는데 왜, 새해인가? 새롭게 되고픈 너와 나, 우리의 마음으로 이루어진 소망이다. 어제 같은 오늘 오늘 같은 내일이라면 그에게 새해는 한 번도 오지 않은 것이다. 새해는 희망을 품은 사람들에게만 열리는 꿈으로 영근 내일이다. 최대식 기자 tok@timesofkorea.com © 타임즈코리아 & timesofkorea.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더보기
새해 새해 / 송창환 어제와 아무것도 달라진 것 없는데 왜, 새해인가? 새롭게 되고픈 너와 나, 우리의 마음으로 이루어진 소망이다. 어제 같은 오늘 오늘 같은 내일이라면 그에게 새해는 한 번도 오지 않은 것이다. 새해는 희망을 품은 사람들에게만 열리는 꿈으로 영근 내일이다. 최대식 기자 tok@timesofkorea.com © 타임즈코리아 & timesofkorea.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더보기
희망이다 희망이다 / 송창환 세찬 바람이 분다. 가슴 저미는 그리움을 쏟아내는 설움이다. 공허한 곳에서 외치는 가녀린 눈물이다. 나날이 쌓인 아쉬움이 하루하루 회상 속에 불어와 한 해를 넘어가며 마음을 붉게 물들인다. 그래서 새해가 환한 미소로 너와 나의 가슴 속에 밝아오는 것이다. 최대식 기자 tok@timesofkorea.com © 타임즈코리아 & timesofkorea.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더보기
여정 여정 / 송창환 여행이 즐거운 것은 돌아갈 집이 있어서다. 내 인생의 여정이 아름다운 것은 돌아갈 본향이 있어서다. 올해도 행복하게 한해를 걸어왔다. 한순간도 지루할 틈 없이 바쁘게 걸어왔기에 이 시간이 넉넉하고 가슴 벅차다. 어찌, 아픔과 고난이 없었겠는가? 그것이 바로 행복이었다는 걸 이 시간 지난 여정을 돌아보며 깨우쳤기에 저렇게 노을이 곱게 물든 것이다. 그리고 내일 아침 전혀 다른 새로운 하루를 만들어 줄 희망 가득한 햇살이 내 가슴에서 환하게 비춰질 거다. 최대식 기자 tok@timesofkorea.com © 타임즈코리아 & timesofkorea.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더보기
성탄이여 성탄이여 / 송창환 무겁게 가라앉은 마음에서 눈물이 흐르고 어느새 아득히 먼 옛날 그 흰 눈이 쏟아진다. 깊은 골짜기에서 은빛 종소리가 아기 예수님의 오심을 전하러 세상으로 새록새록 날려간다. 어느덧 내 마음에도 종소리가 울려 퍼져 혼란하던 생각, 복잡했던 눈물도 다 덮어 고요한 밤 초라한 골목 언저리에서 따뜻했던 그 종소리를 처음 들었던 그날은 아마도 성탄의 밤이었으리라. 최대식 기자 tok@timesofkorea.com © 타임즈코리아 & timesofkorea.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더보기
12월 12월 / 송창환 올해도 작년 그때가 왔고 내년 이때도 다가올 것이다. 그런데 거리에는 군고구마 장사도 붕어빵 장사도 다 어디로 갔을까? 그래도 마음에서 성탄 종소리 그리고 구세군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면 그는 누군가에게 빛이요, 온기가 되어 12월을 감쌀 게다. 최대식 기자snt@seniortoday.net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시니어투데이 & www.seniortoday.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더보기
주말, 휴일에 달려오다 남쪽으로 달려가는 날 편히 했습니다. 전날 눈이 많이 내려 걱정을 했는데... 밤새 눈이 살포시 내렸고 새벽길 눈이 내린다고 해 좀 늦추어 출발한 길 편히 귀가하였더랍니다. 밤샘하듯 이야기 하다가 보니 좀 피곤하였지만 그래도 간간히 휴게소 둘러 잠시 휴식 취하고 하니 편히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눈이 쌓여 있는 걸 보니 추운 겨울이 왔구나... 코로나 신문회 시대에 넘 힘들어하는 분들이 눈에 선합니다. 이렇게 한해 간다고 하니 왠지 모르게 서운 한 것 같아서... 더보기
.. 돈 / 송창환 돌고 도는 게 돈인데 웃고 울리는 게 돈인데 죽이고 살리는 것도 돈이니 돈, 돈, 돈 돈타령에 인생은 돈 잔치를 꿈꾸는 한바탕 꿈이런가. 돈이 아닐세. 인생은 돈타령이 아니라 뜨거운 눈물이란 걸 세상 떠나는 날엔 알게요. 최대식 기자 tok@timesofkorea.com © 타임즈코리아 & timesofkorea.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