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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글

밤비 밤 비 石艸/김욱동 엄마가 찾는 소리 어둠속 아이들 아스팔트 위에서 흩어져 달아난다. 진양조의 느린 장단 중중몰이 넘어서자 휘몰이 거친 가락 자진몰이로 넘나들다 한 땀 흘리는 중몰이 달큼한 엄마의 숨소리 꺼지는 조명 뒤로 다음 관객으로 들어오는 아침 더보기
양평 용문산(1,157m) 용문사 2010년 5월 29일 토요일 용문산을 가기로 했다. 원래는 이촌역에서 용문행 전철이 07시 04분에 출발하는 고로 6시 30분에 나가기로 했으나 식구가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늦은 아침을 먹고 9시 35분경에 집을 나섰다. 이촌역에 도착하니 용문행 전차가 막도착하여 사람들이 우르르 나오는데, 탈 수가 없었다... 더보기
Maison Louise Jadot - Gevrey Chambertin 2006 CLr: DK. Ruby Rgn: 부르고뉴 꼬뜨 드 뉘, 제브리 샹베르댕 등급: AOC Grpe: Pinot Noir Acl: 13% Impr: 까브드 뱅 Agng:3 ~ 4주 동안 Vats에서 발효하며, 병입전에 Oak Barrels에서 12 ~ 15개월 동안 숙성 NOse: Casis, Black Berry Aroma와 은은하게 퍼지는 감초향. Earthy한 아로마가 강렬함. Palate : 전체적으로 꽉 찬 느낌으 재질감이 매.. 더보기
Don Melchor 2006 Clr: DK. Red with Garnet Limb Acl: 14.5% Grpe: C/S + Cabernet Franc Rgn :Concha y Toro, Puente Alto, Maipo Valley, Chile Mkr : Vina Concha y Toro Ageing : 15months in French Oak Award: Wine Spectator 94 point Wine Enthusiast 94 point 2008 Wine Spectator ranking 12 of Ranking 100 Px: 150,000won Impr: 까브드 뱅 1883년 설립, 뉴욕 증시에 처음으로 상장된 칠레와인회사이자 .. 더보기
直筆人誅曲筆天誅 요즈음은 직필해도 사람이 벌주지 않고 곡필해도 하늘도 벌주지 않는다. 그만큼 자유로운 언론의 세상이 되었다는 증좌다. 2010년 5월 24일 친한 친구가 발행하는 국내 4대 시사지 중의 하나에 들어가는 모 시사지 창간 10주년 기념식 및 '펜끝으로 본 한국인의 자화상' 이란 책의 출판기념식이 조선호텔 .. 더보기
변화...정체성... 아래 글은 지인의 글로 허락없이 옮겨 놓아보았다.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이 되는 이 시점에 깊이 생각하여야 해 이 나라의 진정한 일꾼을 선택해야 하기에... 선거의 계절이 왔다. 누가 더 좋고 누가 조금 부족한가보다 누가 나와 더 친한가를 따지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텔레.. 더보기
단정한 외모 - 입는 것에 얼마의 치중을 두는가? 단정한 외모 - 입는 것에 얼마의 치중을 두는가? 수년간 이민 생활을 하면서 느낀 카나다 생활 문화가 한국 생활 문화와 제일 큰 차이점이 무엇인가? 하고 간혹 질문을 받는 경우가 있다.. 한국사람이 묻기도 하기도 하지만 여기 카나디언이 물어 오기도 한다. 동서양의 기본 철학의 차이점이 분명하지.. 더보기
천왕봉 산 그림자 내려 앉은 곳에 연분홍 철쭉이 만개하고 다람쥐 뛰어 다니고 휘파람새 구슬피 운다 백두대간 남쪽 끝 초여름길 비바람 몰아쳐도 山냄새는 향기롭다 지팡이가 마중나와도 肉身은 천근 만근 허울 벗고 누워있는 1915미터 頂上엔 안개 구름이 바람에 떠내려간다 더보기